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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죄' 소원했던 황선순 할머니 별세
등록날짜 [ 2015년01월28일 10시10분 ]
팩트TV
 



【팩트TV-팩트9뉴스】오프닝-(1.27)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선순 할머니 89세로 별세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선순 할머니가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황 할머니는 어제 오전 전남의 한 병원에서 89세 노환으로 운명했는데요, 이 날은 같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황금주 할머니의 1주기이기도 합니다. 1926년 전남 장성 태생인 황 할머니는 17세 때 고모집으로 밥을 먹으러 가던 중 부산에 있는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남자의 말에 속아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평소 황 할머니는 “살아있는 동안 일본 정부가 사죄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해왔으나 끝내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한 많은 삶을 마쳤습니다. 현재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는 54명으로, 90세 전후의 고령입니다. 일본은 아직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나 보상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우리 정부 역시 이렇다 할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고단한 육신을 내려놓으시고 부디 영면에 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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