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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무한해고' MBC 질타 "권PD를 제자리로"
[팩트9뉴스] 오늘의 뉴스-MBC의 권성민PD 해고 논란, 각계 비판 이어져 外
등록날짜 [ 2015년01월24일 10시15분 ]
팩트TV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 뉴스-MBC의 권성민PD 해고 논란, 각계 비판 이어져 外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 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MBC의 권성민PD 해고 논란, 각계 비판 이어져
어제 팩트9뉴스에서 권성민 MBC 예능국 PD의 해고를 보도해드렸었죠. 이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MBC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추락하는 MBC, 그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 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공동대책위원회 
 
김기춘 비서실장 유임…청와대 인사개편 ‘갸우뚱’
청와대가 인사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각 및 청와대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내정했고 민정 등 4개 분야에 특보 4명을 임명해 새로운 특보단을 구성했습니다. 또 국정기획수석을 ‘정책조정수석’으로 변경하고 수석비서관 3명도 교체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유임되어 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공석으로 남아있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후속 개각은 추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핵심비서 ‘3인방’ 여전히 ‘최측근’…靑, 말뿐인 ‘인적쇄신’
박근혜 대통령이 논란의 중심에 있던 핵심 비서 3인방에 대한 인사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을 인식해 구색만 맞췄다는 혹평입니다. 먼저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청와대 인사위원회 배석을 하지 않고 인사검증 결정과정에서 배제시켰다는 해석입니다. 제2부속 비서관실이 폐지되면서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은 자리를 잃게 됐는데요, 조만간 있을 청와대 비서관 인사 때 홍보수석실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또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은 자리를 유지하며 제2부속비서관실의 업무까지 담당하게 되어, 업무범위가 오히려 넓어지는 등 인사쇄신의 목적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청와대 4개 분야 특보 ‘전문가’ 위주…수석과의 업무 마찰 우려도
청와대 조직개편에서 대통령 특별보좌관단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민정·안보·홍보·사회문화 4개 분야의 특보 명단을 우선 발표했는데요, 각계 전문가 출신을 기용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민정 특보로는 김대중 정부 말기에 검찰총장을 지낸 이명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변호사를, 안보특보로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을 내정했는데요. 이에 따라 향후 발표될 정무특보로 정치인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특보단과 수석들의 업무 중복에 따른 경쟁과 마찰로 허울뿐인 기관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 지지율 30%, 최저치 경신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해 초 40%로 잠깐 반등한 후 하향세를 보여 왔는데요, 불과 일주일 전에 보였던 최저치 35%에서 5%포인트 하락하며 30%로 집계됐습니다. 또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60%를 기록했는데요, 긍정적인 평가와의 격차가 기존 20%포인트에서 30%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로는 ‘열심히 노력한다’는 이유가 22%로 가장 높았던 반면, 부정적인 평가로는 ‘소통미흡’이 17%로 가장 높았습니다. 조사기관인 갤럽은 긍정률 하락 원인으로 지난주는 ‘신년 기자회견’을, 이번 주는 ‘연말정산 논란’을 꼽았습니다. 
 
‘공무원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도입…“추가 논의 거쳐야”
인사혁신처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무원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하고 60세부터 매년 급여의 10%씩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공무원연금의 지급연령이 늦춰지는 2023년부터 도입할 방침입니다.
 
구 통진당 의원들 “헌재 정당해산 근거 무너져”
옛 통합진보당 의원단이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 근거가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대법원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내란음모’ 혐의는 무죄, ‘내란선동’ 혐의는 유죄로 선고했는데요. 이에 통진당 의원들은 혁명조직의 실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헌재의 정당해산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BC카드 연말정산 오류…BC카드 “정산기간 정정 시 고객 피해 없어”
BC카드가 연말정산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신용카드 대중교통의 사용내역이 대거 누락됐습니다. 이 때문에 170만 명의 대중교통비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제대로 분류되지 않아 오류가 발생했는데요, “연말정산 기간 안에 오류가 정정되면 고객 피해는 없다”는 게 BC카드 관계자의 말입니다.
 
복지부 장관 ”전업주부 어린이집 이용 수요 줄이겠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업주부가 전일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 보육할 이유가 없다”며 보육체계 개편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문 장관은 맞벌이 부부에 대한 지원대책 강화와 시간제 보육 활성화를 언급했는데요. 수요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어린이집 난립이 아동학대 사건의 원인으로 지적됐기 때문입니다.
 
‘굿모닝시티’ 윤창열 석방 로비 받은 교정본부장 등 기소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사건의 주범인 윤창열씨가 교도소 수감 중 형집행정지로 풀려나려고 교정당국 간부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로비에도 불구하고 윤씨는 만기복역했는데요. 검찰은 윤씨에게 금품을 받은 교정본부장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4명 숨진 부산 크레인 사고, 안전장치 없는 ‘인재’
지난 21일 부산 영도구 옛 조선소 부지에서 해체 중인 크레인의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근로자 4명이 숨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안전장치를 하도록 지시하지 않았다는 진술에 따라 경찰은 현장 책임자와 철거업체 대표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북한, “이산가족 상봉 위해 5.24조치 풀어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문제해결의 선결 과제로 이명박 정부가 단행한 ‘5.24조치’가 해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이 발표한 담화에는 5.24조치 등 현안문제는 남북 당국자들이 만나 대화로 풀어야한다는 입장이 담겨있습니다.
 
총기 들고 사라진 이 일병, 근무지 인근서 숨진 채 발견
해안 경계근무를 서다가 총기와 공포탄을 들고 사라졌던 육군 이모 일병이 근무지 인근 바다에서 실종 1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이 일병은 근무 당시 복장을 하고 있어서, 육군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IS 일본인 인질 협상시간 종료…일본 “석방 위해 전력 다하는 중” 
이슬람 무장 과격단체 IS가 오늘 오후 2시 50분을 기점으로 몸값 2억 달러를 주지 않으면 일본인 인질 2명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는데요.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시한이 지난 뒤에도 IS로부터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IS가 특별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일본정부와 물밑 접촉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중한 개혁가’ 사우디 압둘라 국왕 타계
‘신중한 개혁가’로 불려온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23일 향년 91세에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수만 명의 사우디 청년을 서구 대학에 국비 유학 보낸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동생 살만 빈 압둘아지즈가 왕위를 이어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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