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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담배판매 ‘반토막’
[팩트9뉴스]오늘의뉴스 - 새해 첫날 담배판매 ‘반토막’
등록날짜 [ 2015년01월03일 11시00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뉴스 - 새해 첫날 담배판매 ‘반토막’外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김정은 남북정상회담 거론.. 남측도 화답, 미국도지지 
팩트나인 오늘의 뉴스입니다. 김정은 북한 북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 데 따라 최고위급 회담을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남북정상회담을 공식 거론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정부의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의미 있게 받아 들인다”고 화답했고, 여야 정치권도 반겼습니다. 또 미 국무부도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새해벽두부터 남북관계 기류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를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VCR. 김정은 신년사
 
정치권 이어 재계-법조계도 최태원 회장 가석방 촉구
최태원 SK회장 등 구속 중인 재벌 기업인에 대한 가석방 논의가 정치권에서 한창인 가운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양승태 대법원장도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박 회장은 어제 “최태원 SK회장은 충분한 처벌을 받았다”며 “미래를 고려해 당국이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계에서 최 회장의 선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박 회장이 처음입니다. 한편 양승태 대법원장도 신년 산행에서 “누구든 법 앞에 평등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며 에둘러 동조하고 나서 최 회장의 가석방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 행복하다” 국민 10명 중 1명뿐-한국리서치 조사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표방한 것과 달리 국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지수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향신문과 한국리서치가 어제 공개한 신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사회가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은 국민 열 명 중 한 명뿐이었고, 응답자의 34.1%는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는데요. 젊은 세대, 고학력자, 진보성향일수록 이 같은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모임’ 신당 창당 땐 지지” 18%-휴먼리서치 조사    
진보진영 인사들을 주축으로 창당을 추진 중인 제3당이 예상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휴먼리서치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520명을 조사한 결과, 진보·개혁 진영 인사들로 꾸려진 ‘국민모임’이 신당을 창당하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1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21.1%와 오차범위 내의 지지율로, 지역별로는 서울과 호남에서, 연령별로는 20대, 40대, 30대 순으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해 첫날 담배판매 ‘반토막’...가격 대폭인상 탓     
새해 들어 담뱃값이 평균 2천원이 뛰면서 담배 판매량은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첫날과 비교할 때 판매량과 매출이 최대 6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담뱃값 대폭 인상의 여파가 현실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담배 수요 뿐 아니라 방문고객 수 자체가 줄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작년 말 개인들의 ‘사재기’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담배 판매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키히토 일왕 신년사서 ‘패전 역사’ 강조 눈길
일본 패전 70주년을 맞아 아키히토 일왕이 패전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것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은 어제 신년사에서 “만주사변으로 시작한 전쟁의 역사를 충분히 배우고, 앞으로 일본의 존재방식을 생각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과거 일본이 침략전쟁으로 주변국에 큰 피해를 입혔다는 걸 인정한 것으로, 과거의 역사를 부정하면서 극우로 치닫는 아베 정권에 대한 견제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니 공격 해커, 이번엔 미 언론사 노려...CNN 추정
영화 '더 인터뷰’의 제작사인 미국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를 해킹한 자칭 ‘평화의 수호자’가 이번에는 미국 언론사를 해킹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부는 지난달 24일자 합동 정보회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공격대상 언론사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국 온라인 매체 ‘인퀴지트’는 해커들이 페이스트빈에 올린 메시지를 근거로 공격대상 언론사가 CNN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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