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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박지만'을 비공개로 부른 이유는?
[팩트9뉴스]오늘의 뉴스-‘평화의 소녀상’ 우여곡절 끝에 크리스마스 이브 첫 선 外
등록날짜 [ 2014년12월25일 10시00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 뉴스-‘평화의 소녀상’ 우여곡절 끝에 크리스마스 이브 첫 선 外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 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평화의 소녀상’ 우여곡절 끝에 크리스마스 이브 첫 선 
오늘 서울 이화여대 앞의 한 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에 이어 두 번쨉니다. 당초 이 소녀상은 이화여대 교내 세우기로 했었으나 학교 측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평화의 소녀상 공개 현장 
 
검찰, 박지만 EG 회장 비공개 재소환 
‘정윤회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5일 박지만 EG 회장을 공개 소환했던 것과 달리 어제 참고인 조사를 위해 박 회장을 비공개로 다시 불렀습니다. 정윤회씨의 국정농단 의혹 문건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금, 현직 대통령의 친동생을 또 다시 불러들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에게 세계일보 기자를 만나게 된 경위와 청와대 내부 보고서 100여 건의 처리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는데요. 지난 15일 검찰 수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이었던 박 회장을 보강 조사 차원에서 불렀다는 것이 검찰 측 설명입니다.
 
이정희, 검찰의 당원 수사 검토에 반발
구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검찰의 당원 수사 검토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당을 강제해산한 것도 모자라 당을 이적단체로 몰고 10만 당원을 처벌하려는 것이냐”고 성토했습니다.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보복의 끝은 어디인가” 묻고, 시민들에게 “민주주의를 파괴시키는 박근혜 정권의 폭력을 함께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 대표, 당 회의 불참, 알력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 당 회의에 불참한 것을 두고 당내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목이 아프다’는 말로 불참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최근 여의도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박세일씨를 임명하는 것을 놓고 서청원 최고의원과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 이날 김대표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회의였음에도 서 최고의원과 불편한 관계를 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발표 하루 만에 뒤집힌 군인, 사학연금 개편 추진 방침이나, ‘부동산 3법’ 등은 김 대표의 의지가 실린 법안이기 때문입니다.
 
정부 핵심정책 40개 중 13개 낙제점…‘소통 부족’ 탓
올해 정부가 추진한 40개 핵심정책 가운데 13개 정책이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평가를 받은 이유로는 국민과의 ‘소통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는데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제정’은 5점 만점에 2.2점을 얻어 가장 미흡한 정책으로 선정됐습니다. 반면 ‘노인 장기요양 보험 내실화’는 3.6점을 획득하며 가장 잘한 정책으로 뽑혔는데요, 이 둘을 가른 키워드는 ‘소통’이었습니다. 
 
‘한수원 해킹’ 진원지 중국으로 추정…검찰, 중국과 사법공조 착수
한수원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수사단은 진원지로 중국을 꼽았습니다. 한수원 자료를 해킹한 인터넷 주소가 중국의 한 도시로 파악됐는데요, 중국 당국과 형사 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수사를 계속할 전망입니다.
 
검찰, ‘NLL 사건’ 이중 태도 논란
검찰이 지난 대선을 뜨겁게 달군 ‘NLL 정상회담 대화록’ 사건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NLL 회의록 유출자들은 약식 기소에 벌금형을 구형했는데요, 대화록 폐기에 연루된 인사들은 공소장까지 변경하며 수사에 열을 올렸습니다.
 
검찰, ‘땅콩 회항’ 조현아 사전 구속영장 청구…30일 구속 여부 결정
‘땅콩 회항’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상황을 보고 받고도 묵인하는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는데요, 조 전 부사장의 구속여부는 오는 30일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세월호 보도 관련 언론사 상대 소송 패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한겨레>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한겨레는 세월호 참사 당시 ‘쇼크 상태였던 아이가 왜 박 대통령 현장 방문에?’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적 있는데요, 재판부는 “김 실장을 피해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정은 회장 김정은 제1비서 친서 받아…‘금강산 관광’ 언급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북측 초청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현 회장은 이날 “김정은 제1비서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김양건 비서와 함께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의 좋은 결실을 맺어보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포천시장 측 성추행의혹…고소 여성에 1억 8천만원 전달?
서장원 경기도 포천시장 측이 자신의 성추문을 퍼뜨린 여성에서 무마 대가를 전달한 것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여성에게 전달된 현금 9천만 원과 9천만 원이 적힌 차용증을 확보했는데요, 서 시장은 지난 9월 집무실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인터뷰’ 성탄절 맞아 미국 독립영화관 300여 곳 상영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가 성탄절부터 상영됩니다. 당초 소니 픽처스는 북한 측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에 상영 취소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제 입장을 바꿔 성탄절부터 미국 독립영화관 300여 곳에서 상영할 계획입니다.
 
뇌사 판정으로 장기 기증 아내 이어 남편도 신장 기증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 기증을 통해 다섯 생명을 살리고 떠난 아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녀의 남편이 신장 기증에 나섰는데요. 아내가 떠난 후 남겨진 세 아이와 아내를 그린다는 김충효씨는 18년째 만성신부전으로 투병 중인 여성에게 신장을 기증할 계획입니다.
 
이주영 세월호 참사 등 책임 느껴 사퇴…당내 행보 언급 자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퇴임했습니다. 이 장관은 “책임에 합당한 처신을 위해 장관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는데요. 세월호와 오룡호의 실종자의 귀환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로 돌아갈 계획을 밝히는 한편 당내 활동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 생체실험 ‘731부대’ 비밀 지정 경계
생체실험으로 악명을 떨친 일본군 ‘731부대’와 관련된 정보가 ‘특정비밀’로 지정될 우려가 일본 사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최근 시행된 특정 비밀보호법에 따른 것인데요, 일본 시민단체 관계자는 해당 정보가 비밀로 지정될 경우 역사적 사실이 묻힌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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