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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9뉴스] 오늘의 뉴스-‘비선 실세’의혹 정윤회, 오늘 검찰 출두 外
등록날짜 [ 2014년12월11일 02시58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 뉴스-‘비선 실세’의혹 정윤회, 오늘 검찰 출두 外
 
진행-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첫 번째 소식입니다. 
 
‘비선 실세’ 의혹 정윤회, 오늘 검찰 출두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 씨가 오늘 서울지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28일 세계일보를 통해 공개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에 대한 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수사를 받기 위해섭니다. ‘비선 실세’, ‘청와대 핵심권력’이란 베일에 쌓여있던 정윤회 씨의 행보와 검찰 수사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관리받고 까리한 모습으로 검찰출두한 정윤회 
 
정기국회 종료…오늘, 여야 연석회의 열어 ‘주요 현안’ 협의
지난 9월부터 이어온 정기국회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정윤회씨 국정개입 문건 의혹으로 국정이 혼란스런 가운데 여야는 본회의를 열어 138건의 법안을 의결했는데요. 통과된 법률에는 이른바 ‘송파 세 모녀법’과 ‘관피아 방지법’ 같은 언론의 질타를 받은 법안도 포함됐습니다. 한편 양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2+2 연석회의’를 열었는데요. 임시국회를 앞두고 중요 현안들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합의사항으로 민생경제 법안은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특위를 연내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에 관한 국정조사는 검찰수사가 미진할 경우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오늘 합의하지 못한 사안들은 추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당의 연석회의장에 팩트나인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VCR. 2+2연석회의 현장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김 실장에게 보고서 직접 전달”
정국을 뒤흔드는 ‘정윤회씨 국정개입 동향 보고’ 문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애초 청와대의 설명과 달리 최초 문건이 작성된 후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지난 6월 조응천 전 비서관이 내부 문건 유출 사실과 대량의 문건 사본을 이른바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청와대는 별다른 조처를 취하지 않았는데요. 당초 문건이 공개됐을 때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해당 내용이 ‘비서실장에게 구두로만 보고됐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조 전 비서관은 검찰에서 상부의 직접 보고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는데요. 이에 구두 보고와 보고서도 직접 전달했다는 소식입니다.
 
통진당 해산심판청구, 여 “정치권 간섭 자제” 야 “자유에 대한 제약”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앞두고 사실상 해산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당은 그동안 종북 논란과 관련해 진보당의 해산심판 청구 문제에 극도로 언급을 꺼려왔는데요. 당 지도부가 나서서 이 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재인 의원은 진보당 사건에 대해 “정치적 결사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제약”이라고 비판한 적이 있는데요. 새누리당은 정 반대의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야당의 입장 발표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대한 간섭이자 압력 행위”라며 자제를 촉구했는데요. 주호영 정책위 의장은 “정치권이 부당하게 간섭하고 압력을 행사하려는 언사는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항공, ‘땅콩 회항’ 유출자 색출한다며 승무원 카톡 검열”
'땅콩리턴'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사표를 낸 가운데, 대한항공이 내부 유출자를 찾기 위해 승무원들의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을 검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표적·보복수사 논란
경찰이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책임을 물어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0월부터 수사기관의 메신저 감청영장에 불응했고, 이 때문에 표적, 보복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명훈 “인권유린 용납못해…서울시에 그만두겠다고 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정명훈 예술 감독은 박현정 대표의 사무국 직원 상대 폭언, 성희롱 논란에 대해 ‘인권유린’이라며 “서울시에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제2롯데 합동점검단 "최소 3곳 누수…전면조사 실시“
누수 현상이 발생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대한 정부의 합동안전점검에서 최소 세 곳 이상에서 물이 샌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두 곳은 현재도 물이 계속 흘러나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칼에 찔린 버스기사 "10곳 찔렸지만 승객들 외면“
지난 8일 오전 대구에서 한 승객이 손톱깎이용 칼로 운전기사의 목을 찔렀는데, 버스 승객들은 구경만 하고, 심지어 112에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승객들은 야속하게 그냥 보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시, 메트로·도시철도 2년내 통합 공식화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신청사 브리핑룸에서 서울 지하철 운행을 책임지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 계획을 발표하며 "양 공사가 통합해도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 먹고 식중독 걸렸다'…홀몸노인 협박해 돈 뜯어
홀로 사는 노인 집에서 물을 얻어 마신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협박해 치료비를 뜯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명수배로 도피 중이던 A씨는 “당신 집에서 물을 마시고 식중독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으니 치료비를 내놔라”고 협박해 현금 10만원을 갈취했다고 합니다.
 
20여종 '긴급전화 통합'…112·119 중 단일번호 유력
각종 재난의 초기대응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20여 종에 이르는 국민안전 관련 신고전화를 4종 이내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긴급신고 번호로 119와 112 중 단일번호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빨라진 범죄시계…15초72마다 범죄 1건 발생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대략 15초75 마다 1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의 16초23에 비해 3.15% 범죄가 일어난 속도가 빨라진 것입니다.
 
CIA 고문실태 일파만파…국내외 갈등·테러위협 고조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가 어제 공개한 미 중앙정보국의 테러 용의자 고문 실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CIA의 고문 내용이 잔혹해, 관련 테러 단체나 극렬주의자들의 보복공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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