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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수원대 총장, 논문표절 이어 '쓰레기' 발언
[팩트9뉴스] 사심心뉴스 - ‘인간 쓰레기’ 수원대 총장 폭언
등록날짜 [ 2014년11월24일 19시55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팩트9뉴스】 사심心뉴스 - ‘인간 쓰레기’ 수원대 총장 폭언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사심뉴스, 오늘은 ‘너나 잘하세요’ 시간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 팩트9뉴스 오프닝에서 이인수 수원대 총장의 경희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사건을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사학 비리 혐의, 국감 증인 제외 청탁, 교수 부당 파면 조치로 연일 수원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 총장이 이번에는 막말까지 한 모양입니다. 어제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작년 11월 25일 수원대 부총장, 사학 비리를 폭로한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간 쓰레기”, “개떡 같은 교협” 이라고 말했답니다. 참으로 점입가경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팩트 나인 뉴스가 입수한 이인수 총장의 막말 녹취록과 수원대 교수 협의회의 이상훈 교수 인터뷰를 이어서 보시죠.
 
▶ VCR. 이인수 총장 막말과 수원대 교수협의회 이상훈 교수 인터뷰 
 
정운현
조선 건국 쯤, 무학대사가 한 말이 있습니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이 말은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그 사람의 됨됨이라는 뜻입니다. 사학 비리를 바로잡고, 대학의 참교육을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교수들에게 인간 쓰레기라니요. 사학 비리를 주도하고, 정의로운 교수들을 종 부리듯 하는 사람이 대학 총장이 될 자격이 있습니까? 이 총장에게 권합니다. 교수들에게 한 막말을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입으로 지은 구업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또한 부당하게 해직된 교수들을 즉각 복직시키세요. 그리고 용퇴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이 총장에게 한 마디 합니다. 너나 잘하세요. 
 
이 코너는 시청자 여러분의 참여와 제보로 꾸며집니다. 팩트 나인뉴스 제작진 앞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보내주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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