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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軍출신, 국민안전처에 도배했다”
등록날짜 [ 2014년11월18일 12시37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18일 청와대가 단행한 인사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안보와 안전도 구분하지 못한 상식 이하의 인사”라고 질타했다. 신설된 국민안전처에 군 출신 인사를 대거 포진시킨데 대한 비판이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안전처 장관에 내정된 박인용 전 합참 차장은 4성 해군 제독 출신, 차관에 내정된 이성호 안행부 2차관은 3성 장군 출신"이라며 "청와대를 군인출신으로 지키는 것도 모자라 국가안전도 군인들에게 맡기겠다니 군인 일색으로 대한민국을 채울 모양"이라고 지적헀다.

사진출처-MBC 뉴스화면 캡쳐
 
한편 청와대 인사 중 군 출신으로는 4성 장군 출신의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관진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이 있다.
 
박 대변인은 "김영삼 정부 이후 군의 문민통제가 강화되어왔는데, 박근혜 정부 이후 군인이 두각을 나타나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 홍익태 경찰청 차장을 내정한 것은 해경 조직의 반발 및 조직 통솔의 어려움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며 우려를 표명했고, ‘삼성맨’인 이근면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을 인사혁신처장에 내정한 것에 대해서도 공직사회의 인사혁신에 적합한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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