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팩트9뉴스】사심心뉴스-너나 잘하세요 : 안하무인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정운현
사심뉴스, 오늘은 너나 잘하세요 순서입니다. 입장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 의원이나 법안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시간이죠.
얼마 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예산삭감을 이유로 국회 정무위원장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렸습니다. 정우택 위원장에게 고성과 함께 탁자를 치고 서류 뭉치를 던졌다는데요.
예산 삭감 3억 원에 이성을 잃는 사람을 우리는 국가보훈처장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슬픈 일은요. 이 일이 벌어진 후 새누리당이 예산 재편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생떼가 통용되는 국회라니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불성실한 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예전에도 몇 차례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이런 오만방자한 태도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이에 대해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 VCR.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 논평/인터뷰
정운현
정계 안팎에서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이번 행동에 대해 끊임없이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법기관인 국회를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이럴까 싶은데요. 정계에 국한 된 것만은 아닐 겁니다.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정부의 고자세 속에는, 따로 믿는 구석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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