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시간 마감이 3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50.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총 선거인수 4290만7715명 가운데 2151만8219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이 5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오후 3시 투표율 46.0%보다 4.5% 앞선 것으로 20.14%라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61.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북과 제주가 각각 57.0%, 경북 56.6%, 경남 55.5% 순이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인천이 45.3%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대구 46.5%, 경기 47.5%, 부산 48.1% 순이다.
서울은 48.5%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높은 사전선거 투표율의 영향으로 60%가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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