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민심과 여론조사의 괴리를 이번 선거에서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6·13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은 것과 관련 “오늘 받은 보고로는 지방선거 사전투표자 860만 명 가운에 220만 명이 당원과 대의원, 당원 가족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예년 사전투표에 비해 우리당 당원들이 훨씬 만은 숫자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이라면서 “사전투표는 좌파의 전유물이었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역으로 한 번 시도해왔다”며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결집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마친 우리 당 당원과 그 가족, 대의원들이 전국적으로 본투표 참여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대역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지지층이 결집하면 현재의 열세를 만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북풍선거인지 민생선거인지 국민이 판단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선거 결과를 한번 보자”며 “모두 투표장으로 가서 나라 망치는 문정권의 좌파 사회주의 정책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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