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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미래당과 선거연대? 생각해본 적도 없다"
"유승민 대구 출마, 문재인정부 성공시키는 역할만 될 것"
등록날짜 [ 2018년02월21일 11시03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21일 바른미래당과 선거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응할 수도 없지만, 현재로선 생각해본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틀 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먼저 연대를 꺼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견제가 필요한 지역의 경우 미래당에서 먼저 제의를 해오면 생각해볼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저희는 연대라는 생각을 해 본 일이 없다”면서 “단지 연대를 아니라고 하면서 그쪽 군소정당들이 자꾸 바람들 슬슬 피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정당으로서 국민들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새로운) 정당을 구성한 거 아니냐”면서 “그런 목적을 실패한 정당과 연대한다면 과연 한국당의 정체성과 국민에 대한 신뢰도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선을 그었다.
 
유승민 미래당 공동대표의 대구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도우미가 되는 격’이라고 견제에 나섰다.
 
그는 “미래당이 거기서 뭐를 하겠다는 것은 결국 문재인 정부의 소위 세를 도와주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는 역할이 되는 것”이라면서 “이런 결단은 미래를 위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될 곳에서 해야지, 안 되는 곳에서 잘못 나와버리면 문재인 정부를 도와주는 격만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차출설이 흘러나오는 상황에 유승민 대표가 출마하면 어부지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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