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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안철수 주변에 친MB-수구보수 지지자만 남았다"
등록날짜 [ 2017년12월11일 11시07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안철수 대표 지지자로부터 계란을 맞은 것에 대해 “(국민의당 내분이) 이제 갈 때까지 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도 바로 그 옆자리에 있었다”고 밝힌 뒤 “사로 맞지 않는 상대, 신뢰하지 않는 상대가 불편한 동거를 하다가 이제 갈 때까지 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계란을 투척한 인물은) 광주사람이긴 하나 SNS에 본인이 올린 것도 그렇고, 안철수 대표의 열성 지지자”라며 “하지만 상대를 종북좌파로 몰아붙이는 자유한국당이나 친박계의 아주 수구적인 보수성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가 처음에는 새정치, 정치개혁 등 참신한 이미지로 젊은 층의 지지를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남아있는 지지층 숫자도 얼마 안 되지만, 대부분 이런 분들만 남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안 대표 측이 바른정당과 통합을 통한 ‘중도보수대통합’을 추진하는 것에는 “안 대표의 주변에는 지난 증거조작 사건의 이유미·이준서 씨라던가 과거 친이계라 할 수 있는 한나라당 출신들이 꽤 있다”며 “친이계들이야 당내 호남 의원들보다 아무래도 뿌리가 같고 코드가 맞는 다른 정당 사람들과 합치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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