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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대통령 자격으로 봉하마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등록날짜 [ 2017년05월23일 15시28분 ]
영상팀(배희옥 김병철 김대왕 안경호)
 
 

【팩트TV】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은 이제 가슴에 묻고 다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민주주의와 인권과 복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나라, 지역주의와 이념갈등, 차별의 비정상이 없는 나라가 노무현 대통령이 꾸었던 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무현이란 이름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의 상징”이며 “우리가 아파했던 노무현의 죽음은 수많은 깨어있는 시민들로 되살아났다”면서 “그리고 끝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국민들의 과분한 칭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뭔가 특별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고 정상적인 대통령이 되겠다는 노력이 특별한 일로 느껴질 만큼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심각하게 병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무현의 꿈이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부활했다. 우리가 함께 꾼 꿈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면서 “우리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뿐만 아니라 김대중·노무현 정부까지 지난 20년 전체를 성찰하며 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개혁 추진에 대해서도 “문재인의 신념이기 때문이 아니라 국민과 눈을 맞추면서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이익이기 때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겠다”며 “안보와 경제, 국정 전반에서 우리가 훨씬 유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말했다.
 
아울러 “현직 대통령으로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임기 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 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면서 “그때 ‘야 기분좋다’ 이렇게 환한 웃음으로 반겨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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