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전 의원이 내년 1월 창당을 목표로 신당 창당에 본격 나섰다.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이재오 전 의원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도신당 창당추진위원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정당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창당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대검중수부장, 3선 의원을 지낸 최병국 전 의원이 맡는다. 과거 최 전 의원은 영화 ‘변호인’의 배경이 됐던 부림사건의 담당 검사이기도 했다.
창당추진위는 1일 오픈한 홈페이지(www.newparty2018.com)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연말까지 1천여명의 창당 발기인을 모아 내년 1월초 공식 창당을 한다는 방침이다. 창당추진위는 또 내달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 준비 위원회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당추진위는 홈페이지에서 4년 중임 분권형제 및 이원집정부제, 100만단위의 50개 광역시로의 행정구역 개편, 동반성장을 통한 양극화해소, 남북자유왕래를 통한 통일 준비 등 4대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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