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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파행으로 정회…김동철 “의원이 총리 부하냐”-이장우 “사과하라”
등록날짜 [ 2016년07월05일 12시15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5일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과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충돌하면서 오전 대정부질문이 파행으로 정회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 청와대의 상시청문회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거론하며 "미국에서는 의회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청문회를 열고 있다"며 "미국 미국 하는데 이런 것 좀 배웠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황 총리는 “입법취지문을 보면 (의회가) 정부를 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가 붙어 있어 권력분립주의에 맞는 것이가 하는 부분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었다”며 “우리는 미국에 없는 국정감사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국회에 부여하고 그런 것들을 통해 견제하도록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이 황 총리에게 “그럼 다음 개헌할 때 국정감사권을 없애자”며 “그런 궤변을 늘어놓지 말라”고 말하자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 등이 큰 소리로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고, 김 의원은 “총리 부하직원이야 도대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야”라고 비난했다.
 
이어 사과를 요구하는 이 의원을 향해 “대전 시민들이 보고 있으니까 동료 의원이 대정부질문 하는데 가만히 있으라”면서 “다음 총선에서 대전시민들은 저런 사람좀 제발 뽑지 말아달라”고 말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사과를 요구하며 대정부질문이 파행됐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의 고성과 야유가 계속되자 “지금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이고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그 위이기 만들어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말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고 무슨 간섭이냐”며 “부끄러운줄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청을 높였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도록 경청해 달라”며 수차례 자중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고성이 계속 오가자 “11시 30분께 3당 원내대표가 만나 대정부질문이 계속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 달라”며 중재에 나설 것을 요구했지만 이마저 실패하자 11시 37분께 정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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