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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총선넷 "낙선투어 첫타자는 오세훈 후보"
"각계각층 비판 수용해 자진사퇴 마땅…적극적 낙선운동 나설 것"
등록날짜 [ 2016년04월06일 14시12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2016총선서울시민네트워크를 비롯한 총선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낙선투어 1호로 선정한 새누리당 서울 종로구 오세훈 후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낙선 운동에 돌입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오세훈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후보는 서민에게 필요한 민생정책을 반대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과정에서 시장직을 중도사퇴하기도 했다”며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업으로 반환경적 전시행정을 강행한 대표적 인물”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오세훈 새누리당 서울 종로구 20대 총선 후보 홈페이지)


이어 오 후보는 △ 친환경무상급식 정책 반대 △뉴타운·재개발 광풍 부채질 후 책임전가 △경인운하·세빛둥둥섬 추진으로 인한 환경 파괴·혈세 탕진 △청년 비하 발언 및 반값등록금 정책 등으로 국민들로 부터 집중적으로 비판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총선넷 유권자 위원회와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오 후보를 집중 낙선운동 대상자인 ‘워스트10’에 선정한 것과 관련 “시민사회와 각계각층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자진사퇴가 마땅하지만 아직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오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총선넷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홈페이지를 통해 20대 총선에 출마한 36명의 낙선 대상자 가운데 10명을 집중 낙선운동 대상으로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2016총선넷이 실시하는 온라인 투표에서 용산참사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김석기(새누리당, 경북 경주) 후보가 ‘워스트10’ 가운데 1위로 뽑혔다. 이어 김무성(새누리당, 부산 중구영도구), 김용남(새누리당, 수원시병), 김을동(새누리당, 서울 송파구병), 김진태(새누리당, 강원 춘천), 나경원(새누리당, 서울 동작구을), 오세훈(새누리당, 서울 종로), 윤상현(무소속, 인천남구을), 최경환(새누리당, 경북 경산), 황우여(새누리당, 인천 서구을) 후보 순이다.
 
2016총선넷은 6일 오세훈 후보, 7일 윤상현·황우여 후보를 비롯해 집중낙선운동 대상자를 찾아가는 ‘낙선투어’를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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