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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정의당, 수도권에서 국민의당 지지율 추월"
"갤럽조사, 남성·2~30대·수도권에서 오차범위내 3위"
등록날짜 [ 2016년03월18일 15시42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18일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수도권에서 정의당이 국민의당 지지율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다소 보수적인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서울은 물론 경기·인천에서 정의당 지지율이 10%로 국민의당에 앞섰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지율도 7%로 올라섰다”며 “두 자릿수 전국지지율이 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미지 출처 - 박원석 정의당 의원 SNS 캡쳐)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41%, 더불어민주당 20%, 국민의당 8%, 정의당 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정례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과 정의당은 2%와 3%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 하락했고 국민의당은 변동이 없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 32%, 더불어민주당 23%, 정의당 10%, 국민의당 8% 순으로 정의당이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인 2% 차이로 앞섰다. 경기인천 지역도 새누리당 42%, 더불어민주당 18%, 정의당 10%, 국민의당 7%로 정의당이 국민의당과 3% 격차이 보이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출처 - 한국갤럽)


또 성별로 보면 남성은 새누리당 41%, 더불어민주당 19%, 정의당 10%, 국민의당 9%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새누리당 40%, 더불어민주당 20%, 국민의당 7%, 정의당 5%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순위 변동 없이 3~4위를 놓고 남성의 경우 정의당, 여성의 경우 국민의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경우 정의당이 14%를 얻어 9%에 그친 국민의당을 5% 차이로 앞섰다. 또 20대에서도 정의당 9%, 국민의당 8%로 정의당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4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당 지지율이 정의당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3월 15~17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고 응답률은 20%였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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