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30일 팩트TV가 방송한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85회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정정보도청구소송 취하, 동양 계열사 3곳 법정 관리 신청, 유명 의류업체 회장 항공사 직원 폭행 소식을 다뤘다.
이브닝뉴스는 채동욱 검찰총장이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치고 '혼외아들' 의혹을 보도했던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취하했으며, 채 총장이 혼외자설 보도 이후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을 소송 과정에서 또다시 감내하게 할 수 없다고 취하 이유를 설명한 뒤, 진실 규명을 위해 유전자검사를 성사시킬 것이며 별도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 아나운서는 동양그룹이 (주)동양과 비상장 계열사인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에 대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동양그룹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자금 경색과 위기론 심화로 훼손된 자산을 보전하고, 주요 계열사나 자산의 매각이 이뤄지지 않아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법정관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브닝뉴스는 지난 27일 오후, 유명 의류업체 회장이 김포공항에서 여수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려다 탑승 시각이 지나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실랑이 끝에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