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24일 팩트TV가 방송한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81회는 채동욱 검찰총장 정정보도청구소송 제기, 4대강 사업 참여 건설사 담합, 유영익 교수 국사편찬위원장 내정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이브닝뉴스는 채 총장이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소송 소장에서 혼외자식설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전자 감식 의사를 밝힌 채 총장은 이번 스캔들 기사의 가장 심각한 피해자라로서 조선일보에게 혼외자식설을 보도했던 1면 기사와 같은 위치와 크기로 정정 보도문을 내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4대강 사업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들의 담합으로 수백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면서, 2009년 19개의 건설사가 모임을 만들어 민간투자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6개의 보 공사를 배분한 후, 건설사가 서로의 들러리를 서줘 경쟁 없이 입찰을 받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브닝뉴스는 유영익 한동대 교수의 신임 국사편찬위원장 내정과 관련,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건국에 절대적으로 공헌했다고 찬양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고 주장하며 건국절 추진에 앞장선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