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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채동욱 총장 찍어내기 뒤엔 청와대가
등록날짜 [ 2013년09월24일 11시27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23일 팩트TV <이쌍규의 종횡무진> 55회에서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설로 불거진 청와대 외압 의혹 진상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기초연금 후퇴를 살펴본다. 또 집중분석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에서부터 최근 여··3자회담에 이르기 까지 박 대통령의 정국 대응 방식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부담으로 작용 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쌍규 CHB 국민힐링방송 본부장은 이날 방송에서 채 총장이 혼외자식설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법무부는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감찰에 나설 예정이나, 이미 사퇴의사를 밝힌 채 총장이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실제 진행이 될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이어 혼외자식설을 보도한 조선일보가 혼외아들로 알려진 11살 어린이의 혈액형이 청와대에서 불법 취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내용이 야당의 의혹 제기로 알려지면서 채 총장의 사퇴압력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되어 있으며,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 월 2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으나, 정부의 기초연금 개정안을 보면 하위 80%를 대상으로 한정하는 등 공약파기에 가까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진영 복지부 장관의 사퇴논란이 오히려 사태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며, 경제민주화 후퇴와 세법개정안 후폭풍에 이어 지난 대선에서 기초연금 공약으로 내걸어 노인 표를 대거 얻어간 새누리당의 고심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집중분석 시간에는 박 대통령이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채 총장 찍어내기 논란, 성과 없이 끝난 여야청 3자회담에 이르기 까지 국민의 지지율은 연일 완만한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결국 그 부담은 박 대통령과 여당을 향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박 대통령이 올 하반기 주제로 경제활성화를 내걸고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에 팔을 걷어 부쳤으나,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하려면 경제 관련 법안 처리 등 야당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보다 유연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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