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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전야제서 청년 폭행한 새누리당 부대변인. 불구속 입건
“김무성 물러가라” 외친 청년 뺨 가격한 박창원 부대변인
등록날짜 [ 2015년07월02일 16시55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 전야제 행사장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물러가라’고 외친 청년을 폭행한 혐의로 박창원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 부대변인은 지난 5월 17일 오후 7시 30분경 5·18 35주년 기념 전야제가 열리고 있던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광장 주변에서 김 대표의 전야제 참석에 항의하는 김모(20)씨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17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35주년 5.18 광주민중항쟁 전야제 당시 "김무성, 물러가라"고 외치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따라가던 청년이, 건장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가해자는 ‘민중의소리’ 취재결과 박창원 새누리당 부대변인으로 확인됐다.(사진출처-SBS 뉴스영상 캡쳐)
 
당시 전야제에 참석하려던 김무성 대표는 시민들의 강한 야유를 받고 10분만에 자리를 떠야 했다. 김무성 대표 일행이 퇴장하는 도중, 구호를 외치던 한 청년(김 씨)이 누군가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SBS>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이후 <민중의소리>가 당시 여러 언론들의 영상을 토대로 취재한 결과, 박 부대변인이 가해자임을 밝혀낸 바 있다.  
 
폭행을 당한 김 씨는 인터넷상에서 캡처한 관련 사진을 증거물로 해서 경찰에 박 부대변인을 고소한 바 있다.
 
박 부대변인은 지난해 현 직위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땐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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