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새정치민주연합이 4월 재보선 인천서구강화을에 출마한 안상수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안상수 후보의 당선 확률은 1/8,140,000, 벼락 맞을 확률의 두 배”라며 “안 후보의 당선은 로또 당첨과 같다.”고 힐난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김무성 대표가 어제 강화도 유세에서 ‘안상수 후보가 당선되면 강화주민들 팔자 고친다’는 저렴한 말씀을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2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인천 서구강화군을 재보궐선거에 나선 안상수 후보 등이 강화풍물 시장을 방문해 유세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새누리당 홈페이지)
이어 허 부대변인은 “여의도연구원의 판세분석에 근거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김무성 대표가 당선 확률을 너무 박하게 말씀하셨다. 안상수 후보가 많이 섭섭하셨을 것 같다.”고 힐난했다.
또한 허 부대변인은 “안상수 후보는 인천시장 재직시절, 2009년에서 2010년 6월말까지 검단신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공사채 발행액 2조 6300억 중 2,493억원만 목적대로 사용하고 나머지 2조 3807억원은 목적 외 사업에 집행 또는 현금으로 보유하는 무분별한 사업비 집행으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검단신도시 개발에 쓰여야할 돈을 송도, 영종도, 도화동 등 인천 타지역 개발에 사용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검단 주민들의 행복추구권과 재산권 등을 침해한 것으로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검단개발비용을 빼돌려 검단지역을 낙후 지역으로 만든 장본인이 또다시 검단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표를 달라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허 부대변인은 “인천을 9조원 ‘빚더미’의 도시로 만든 등골 브레이커, 검단과 강화를 인천의 ‘열외’지역 취급했던 떴다방 후보, 검단개발예산을 타지역으로 빼돌린 안상수 후보는 검단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며 “원래 주거지 계양으로 ‘컴백홈’ 하기를 권한다.”고 촉구했다.
[팩트TV후원 1877-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