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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박대통령, 시행령부터 철회하고 남미순방 떠나라”
중요한 결정 미워둔 채 세월호참사 1주기 맞춰 해외순방
등록날짜 [ 2015년04월10일 11시38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남미 순방 일정에 오르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상규명이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중요한 결정을 미뤄둔 채 외교순방을 떠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출국 전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철회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정부가 세월호 진상규명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세월호 참사의 그날을 기억하는지 다시 한 번 묻는다”면서 “세월호특조위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시행령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월호참사는) 돈으로 급하게 마무리 지을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 대다수가 세월호 인양에 찬성하고 있고, 9명의 실종자 수색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세월호는 온전히 인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팩트TV는 지난 8일 세월호 가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남미 순방길에 오른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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