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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떠날 때는 말 없이 [이기명 칼럼]
2017-10-23 10:15:3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대통령으로서 자질’이 모자란다. 평균적인 정치인으로서 능력도 매우 떨어진다. ‘진실’을 안다는 것은 참으로 잔인한 일이다” "한번 속았으면 되었지 두 번씩 속지 마시길 바란다. 처음 당하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지만, 두 번 속으면 속는 사람이 바보다.” 전여옥의 말이다. 전여옥이 누군가.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일 때 대변인으로 '박근혜의 입'이라 불렸다. 평가가 어떻건 가장 가까이서 본 전여옥...
[칼럼] 정치보복, 어느 입에서 그런 말이 [이기명 칼럼]
2017-10-17 10:15:39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벌어진 입이 닫히지를 않는다. 매일같이 터지는 불법과 비리를 대할 때마다 과연 이들이 국가를 경영할 능력이 있었는가. 아니 의지가 있었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국가정책이 사기꾼 머리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지고(4대강), 국고(국정원)는 자기 집 부엌 항아리에 물처럼 마구 퍼 썼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국민의 목숨을 하치장 쓰레기처럼 생각한 것이다. 304명의 아직 피어나지도 못한 꽃 같은 어린 생명을 물속에 내버렸다. 이 죄를 ...
[칼럼] 삼국지를 읽어라 [이기명 칼럼]
2017-10-13 10:39:55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삼국지 열 번 읽은 사람과는 6·25 전란 당시 피난 갔던 시골 큰 집 사랑방 서재에는 각종 책이 있었다. 그중에는 삼국지, 열국지, 수호지, 서유기, 홍루몽도 있었는데 필사본이었다. 붓글씨로 한지에 옮겨 쓴 필사본 중에 처음 펼친 것이 ‘삼국지연의’다. 삼국지는 중학교 2년생의 눈을 사로잡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한지 냄새나는 삼국지에 코를 묻었다. 삼국지의 무엇이 나를 사로잡았을까. 삼국지 속에는 인생의 모든 것...
[칼럼] 나라말이 중국과 달라 [이기명 칼럼]
2017-10-10 10:21:45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나랏 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르 서로 사맛디 아니할쌔 이런 젼차로 어린 백성이 니르고져 할빼 이셔도 히 펴지 못 할놈이 하니라....(이하 생략) 어려운가. 우리말이 중국 문자와 달라 서로 통하지 않아 백성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든 이유다. 요순시대(堯舜時代)라 하면 태평성대의 상징으로 여기고 칭송한다. 요순시대는 바로 백성이 원하는 태평성대와 같은 의미의 표현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하나...
[칼럼] 귀신에 씌지 않고는 [이기명 칼럼]
2017-10-02 11:51:4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귀신이 씐 모양이다 신교육도 받지 못하신 어머님의 눈은 무서웠다. 사람으로는 못 할 짓을 한 걸 보시면 어머니는 늘 그렇게 말씀하셨다. 귀신한테 씐 모양이라고. 지금 생존해 계신다면 틀림없이 그 말씀을 하셨을 것이다. 상식의 눈이다. “정부의 원칙은 확고합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이 최우선이고 정의입니다.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은 안 됩니다.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
[칼럼] 정진석! 말이면 다 말이냐 [이기명 칼럼]
2017-09-25 10:40:50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부부 싸움 끝에 권 씨는 가출,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사람 소리 듣기가 어렵다. 인간의 말이 개소리가 됐다. 말의 타락은 어디까지인가. 쥐나 개나 다 한 마디다. 전진석이 끼어들었다. 장제원도 끼어 들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노’자만 꺼내면 벌떼 처럼 들고일어나 난리를 친다.” 개소리가 왜 이리도 많으냐. ■하고 싶은 말이 이것이더냐 “부부싸움 끝에 혼자 남은 노 ...
[칼럼] 국민이 불쌍하지도 않으냐 [이기명 칼럼]
2017-09-20 10:25:27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자식들 여럿을 기르다 보면 이런 자식도 저런 자식도 있다. 그중에는 흔히 말하는 싹수가 노란 놈도 있다. 부모는 속이 상한다. 저놈이 자라서 사람 노릇 제대로 할 것인가. 조상들 욕은 먹이지 않을 것인가. 야단도 치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마지막으로 매를 든다. 친구가 자식에게 처음 매를 들었을 때 그는 울었다고 했다. 개도 때리지 않은 친구였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매를 든 것이다. 결과는 어땠을까. 참담했다. 매...
[칼럼] 일제 강점기 특별전 [이기명 칼럼]
2017-09-18 10:15:4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일제 강점기 특별전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은 많은 체험을 하게 된다. 역사를 통해서도 마찬가지다. 문화가 형성되고 유산으로서 후손에게 전해진다. 자랑스러운 문화도 부끄러운 문화도 있다. 모두가 버릴 수 없는 우리의 문화다. 우리는 문화민족이고 자신은 문화인이라고 자부한다. 과연 그런가. 골동품 같은 늙은이라고 하면 결코 자랑스러운 의미가 아니다. 그러나 골동품은 바로 문화다. 민족의 정신문화가 스며들어 있는 것이 ...
[칼럼] 야당 생떼, 정치마비 [이기명 칼럼]
2017-09-13 10:48:36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충신은 모두 사라졌는가. ■실종된 정치, 사라진 정치인 역사를 배우면서 수많은 충신과 간신을 만난다. 그 중에서 우리 기억에 못 박힌 충신의 이름은 사육신이다.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유응부, 이개. 충신으로서 그들의 이름은 역사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사육신의 이름과 함께 머리에 박혀 있는 또 다른 이름은 누구인가. 간신인가 역적인가. 신숙주, 한명회, 김질 등은 사육신의 이름과 함께 떠오르는 부정적 인물이다. 조...
[칼럼] 정치와 자해 공갈 [이기명 칼럼]
2017-09-08 10:26:05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독방에서 범죄용의자를 조사하던 형사가 벌떡 일어나 이마로 벽을 받는다. 이마가 깨져 선혈이 낭자하다. 용의자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른다. 분명히 자해다. 왜 형사가 자해할까. 용의자가 자해의 달인이라는 것을 잘 아는 조사관이다. 늘 자해를 한 후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습범을 기선으로 제압한 것이다. 어느 영화의 장면이다. 도주하던 소매치기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잡히자 입술을 깨물어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 죄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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