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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 대통령을 슬프게 말라. [이기명 칼럼]
2021-07-26 09:31:59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서라면 아까운 것이 없었다. ‘당신이 날 노 대통령 만분의 1만 생각해도 당신을 업고 다닐 거에요.’ 아내의 말이다. 정말이다. 난 그렇게 노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했다. 노 대통령을 위해서라면 망설이지 않았다. 권 여사님도 속 많이 상했다. 당 부총재인 노무현에게 모두 보증을 부탁했고 그는 거절 없이 보증을 섰다. 그들이 빚을 못 갚으면 차압도 들어오고 심지어 경매도 들어온다. 오죽하면 내게 파산...
[칼럼] 김영진 의원님, 말씀은 알고 하세요. [이기명 칼럼]
2021-07-23 11:13:22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민주당 김영진 의원? 관심 없다. 국회의원이고 이재명 지사의 상황실장이라던가. 김영진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이낙연 의원의 탄핵 찬성 여부가 궁금한 모양이다. 공부를 해야 알지. 김영진 의원이 CBS라디오에 나와 “이낙연 후보가 2004년 노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분명한 입장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을 어떻게 지키겠냐는 것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이낙연 후보 캠프 오영훈 수석대변인의 ...
[칼럼] 지도자의 정직·품격·안정 [이기명 칼럼]
2021-07-23 09:39:02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나이도 먹고 이런저런 경험을 하다 보니 때로는 면접관이라는 과분한 경험도 하게 된다. 면접관이라는 게 말이 쉽지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중요한 일인가. 나 자신도 중고등학교 대학을 다니며 시험이라는 것을 거쳤다. 인생은 온통 시험의 긴 터널이라고 할 수도 있다. 시험을 볼 때 기분은 참으로 고약하다. 특히 면접을 볼 때면 더 그렇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자신의 수험번호도 까먹었다는 경험담도 있다. 믿고 안 믿고는 마음이지만. 좌...
[칼럼] 금수불원(禽獸不遠) [이기명 칼럼]
2021-07-21 09:41:16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인이부지유오상(人而不知有五常)이면 금수불원야(禽獸不遠矣). 모처럼 유식 한 번 떨어보려고 하니 실력이 시원치 않아 힘이 든다. 한마디로 ‘사람 노릇을 하지 못하면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는 말이다. 동몽선습(童蒙先習)에 나오는 맹자(孟子)의 말씀이다. 사실 말이 쉽지 사람 노릇 하기도 많이 힘들다. 얼마나 많은 인간이냐. 어떤 인간인들 없겠는가. 그들을 교훈으로 삼으면 된다. 배우면 바로 교육이다. 우리 주위에 널려 ...
[칼럼] 거짓말은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이기명 칼럼]
2021-07-19 12:16:52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나를 믿어주는 기자들이 몇 있다. 내가 믿는 기자도 있다. 나의 영양가를 얼마로 평가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얘길 듣는 표정을 보면 내 말을 믿고 안 믿고는 대충 짐작이 간다. “솔직하게 얘기 좀 해 보게. 자네가 정치인들 취재할 때 그 사람 말을 얼마나 믿는가.” “사람에 따라 다르죠.” “다르다니” “거짓말 상습범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아하. 기자들도 알기는 아는구나. 물론 속으로 하는 소리다. ...
[칼럼] 세상사 어디 마음대로 되더냐 [이기명 칼럼]
2021-07-16 17:28:5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꼭두새벽에 일어나 길에 버린 종이상자 주워 팔아 사는 이들의 소망은 무엇일까. 하루 세끼 굶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게 소망일지 모른다. 어렵게 대학 졸업하고도 취직을 못 해 몇 년째 취준생 신세를 못 면한 친구는 취직하는 게 소망일 것이다. 재벌의 사위나 며느리가 되는 꿈. 사람마다 소망은 있고 모두 다를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엄청 축구를 잘한다는 칭찬을 듣던 나는 축구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소망이 아닌 소...
[칼럼] 누가 대통령에 적임인가 [이기명 칼럼]
2021-07-15 09:37:00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조금 전 나한테 소개한 친구 말이야. 괜찮은 친군가.’ ‘솔직히 말해서 추천은 할 수가 없네.’ 가끔 겪는 일이다. 가끔 추천을 의뢰받으면 난감할 때가 있다. 자신 있게 추천할 수도 없고 딱 거부할 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경우가 비일비재다. 추천한다는 것은 책임을 진다는 것과 같다. 그만큼 믿는다는 의미니까 말이다. 이력서는 자신이 쓰는 것이다. 그러나 추천서는 다르다. 추천서는 어떤 의미에서 책임을 진다는 공...
[칼럼] 잘못했으면 벌부터 받아라. [이기명 칼럼]
2021-07-13 17:26:3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좋은 말만 하고 살면 얼마나 좋으랴만 이 세상이 그렇게 되어 먹지를 않았다. 글을 쓰다가 잠시 생각한다. 이 글들은 도대체 무엇인가. 대부분 정치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특히 못된 정치인을 비판하는 글은 독하다. 왜 이런 독한 글을 쓰는가. 잘못하기 때문이다. 잘못을 눈감아주는 것도 옳은 것이 아니다. 잘못은 아프게 지적하고 고치도록 하는 것이 옳다. 명색이 정치 칼럼을 쓴다면서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넘어가면 또 다른 잘못...
[칼럼]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이기명 칼럼]
2021-07-12 09:30:26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인간은 모두 같다. 옳은 말이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 다워야 사람이다. 이 말도 맞다. 지구라는 땅 위에 사는 이 많은 인간은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같아 보이지만, 겉만 보고는 평가할 수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사람 같지 않은 놈’이란 말을 많이 한다. 솔직히 내가 보기에도 사람 같지 않은 인간들이 너무나 많다.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 중에 어떤 인간은 없겠냐만. 문제는 사람 같지 않은 인간 중에 거짓의 탈을 쓴 ...
[칼럼] 후보들의 국민 면접시험 [이기명 칼럼]
2021-07-06 12:47:08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학교 때 가장 싫은 것이 시험이었다. 공부 잘하는 녀석들이야 무슨 걱정이랴만, 공부 못하는 나는 참 싫었다. 백지동맹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시험 보기 싫다고 백지동맹 하면 말도 아니다. 시험은 비단 학생들에게만 골치가 아니다. 취직시험 보는 취준생들도 얼마나 싫겠는가. 시험제도를 누가 만들었는지 원망스러운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오래 살면 손주 녀석 환갑잔치 차려 준다더니 나도 오래 사니까 희한한 구경을 했다. 국민면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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