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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칼럼] 북한 ‘희토류’, 결국 러시아로 ... [정운현 칼럼]
2014-10-31 14:06:00 팩트TV 정운현 보도국장 기자
【팩트TV】 ‘희토류’를 아십니까? 용어사전 풀이에 따르면, ‘희토류’(稀土類; Rare Earth Elements)는 원소기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란타넘(란탄)계 원소 15개와 21번인 스칸듐(Sc), 그리고 39번인 이트륨(Y) 등 총 17개 원소를 총칭하는 말이다. 희토류는 물질의 지구화학적 특성상 경제성이 있을 정도로 농축된 형태로는 산출되지 않고 광물 형태로도 희귀하므로 ‘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원소’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
[정운현 칼럼] 백범 김구, 막 두들겨 패도 되는 ... [정운현 칼럼]
2014-10-23 16:10:00 팩트TV 정운현 보도국장 기자
【팩트TV】 백범 김구 선생이 또다시 구설의 도마에 올라 있다. 1949년 6월 26일 정오 경 경교장에서 포병 소위 안두희의 흉탄에 서거한지 65년이 지났다. 백범을 둘러싼 논란은 그간에도 종종 있어 왔다. 한 예로 극우나 뉴라이트 일각에서는 백범을 ‘테러리스트’라거나 더러는 ‘빨갱이’로 치부하기도 했다. 이념의 잣대로만 보자면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의 ‘애국애족적인 삶’에 대해서까지 의문을 제기한 적은 없었던 것 같...
[정운현 칼럼] ‘무성대장’, 맷집이 겨우 그 정... [정운현 칼럼]
2014-10-23 10:20:00 팩트TV 정운현 보도국장 기자
【팩트TV】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요즘 ‘동네북’ 신세다. 야당 등 비판세력들에 이어 한통속이나 마찬가지인 청와대로부터도 두들겨 맞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당-청 간에도 때론 이견이나 충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쳐도 지금의 형국은 모양이 그리 좋지 않다. 앞서 김 대표는 자신의 중국에서의 개헌 발언에 대해 곧바로 사과했다. 그리고 어제(22일)는 “대통령과 절대 싸울 생각이 없다”며 또다시 백기를 흔들어 보였다. 그럼에도 &lsquo...
[정운현 칼럼] 아련한 ‘개헌의 추억’ [정운현 칼럼]
2014-10-07 18:16:00 팩트TV 정운현 보도국장 기자
【팩트TV】 개헌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여야 정치권 모두에서 마치 입을 맞추기라도 한 듯이. 일단은 반가운 일이다. 정치인들이야 그들 나름의 잇속을 따지고 정략적 판단을 한 터이겠지만 그걸 떠나서라도 개헌 얘기는 나올만하다고 본다. 지난 87년 ‘6월 항쟁’의 결과로 탄생한 9차 개헌은 이제 너무 낡았다. 9차 개헌은 그런대로 품격일 갖춘 것인 건 분명하다. 이승만, 박정희 시절의 개헌이 여당 독주의 일방적인 개헌이었다면 9차 개헌은 여야 합...
[정운현 칼럼] 남북대화 원해? 그럼 청와대 김관... [정운현 칼럼]
2014-10-06 14:06:00 팩트TV 정운현 보도국장 기자
【팩트TV】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미난(?) 얘기를 하나 했다. 김 대표는 아시안 게임 폐막식 참가차 북한의 실세 3인방이 방한한 것을 두고 “아시안게임의 가장 큰 성과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유야 뭐가 됐든 간에 집권당 대표가 이 같은 시각을 내보인 것은 반가운 일이다. 박근혜 정부의 여러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남북관계 개선이기 때문이다. 북한군 총정치국장 황병서, ...
[정운현 칼럼] 그냥 ‘다음 대통령은 내 차례’... [정운현 칼럼]
2014-09-30 17:37:00 팩트TV 정운현 보도국장 기자
【팩트TV】 정당의 궁극적인 목표는 정권 창출이다. 정권을 창출하지 못하는 정당을 두고 흔히 ‘불임정당’이라고도 부른다. 정당이 정권이라는 옥동자를 낳기 위해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끊임없이 자기 혁신을 하는 것은 지극히 응당한 일이다. 마치 기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정당이 정권 창출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은 하등 나무랄 일이 아니다. 김대중-노무현 두 차례의 민주정권 이후 연거푸 두 차례나 보수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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