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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 칼럼] 조경태 정치 [사회]
2014-03-19 10:22: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그 동안 조경태 의원한테는 쓴 소리를 많이 했다. 듣는 사람들은 내가 노무현 후원회장을 했다는 이유로 저런 소리를 한다고 했을 것이다. 남들이야 뭐라고 해도 좋다. 내 생각에는 조경태란 국회의원이 정말 제 값을 못하고 있다는 딱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나만 그런 줄 알았더니 아니다. 정치판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고 기자들도 그저 가십 거리나 제공하는 인물 정도로 취급하는데 자신은 대단한 듯 과대망상증에 빠진 것 같아 가엾다는 생각까...
[이기명 칼럼] 조중동·종편, 한국 언론의 비극 [사회]
2014-03-18 10:16: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개가 똥 먹는 게 당연하다고 보기까지 좋은가. 깨끗한가. 똥을 비단에 싸 먹어도 역시 같다. 일부 종편을 便(변)에 비유한다. 왜일까. 더럽기 때문이다. 치워버려야 하는데 냄새가 향기로운지 그냥 맡겠다고 한다. 치울 의무와 책임이 있는 자들이 그렇게 냄새를 맡고 싶다면 코를 박고 살아도 좋다. 냄새로 죽는 건 아니니까. 종편 승인. 축배를 들어라. 세상에 못된 짓이라면 골라가며 자행하던 놈이 드디어 죽을병이 들었다. 숨을 몰아쉬며 가만히 생각해...
[이기명 칼럼] 국민이 법을 믿지 못하면 [사회]
2014-03-17 10:54: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교도소에 가면 죄인이 하나도 없다. 모두들 자기는 결백하다는 것이다. ‘절대로 소를 훔치지 않았다. 길에 고삐가 떨어져 있기에 주워 왔더니 소가 따라 왔더라’ 모두가 결백하면 그처럼 좋은 세상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죄 진 놈이 모두 결백하다고 우긴다면 그 역시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유전무죄’라든지 ‘무전유죄’는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라도 이런 끔찍한 말이 국민들에게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여진다면 이야말로 보통 심각한 문...
[이기명 칼럼] ‘재벌’과 ‘죄벌’ [사회]
2014-03-14 10:16: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개봉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보고 쓴 칼럼 제목이 ‘회장님. 꼭 ’또 하나의 약속‘ 보십시오’다. 영화에 나오는 회사 이름이 진성이지만 영화를 본 사람은 그 회사가 ‘삼성’을 말하는 것임을 다들 알 것이다. 피지도 못하고 백혈병에 목숨을 잃은 유미 가 택시 속에서 아버지 품에 안겨 숨을 거둘 때 남의 눈도 생각지 않고 흐느껴 울었다. 내 딸년이 저렇게 죽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못 살 것 같았다. 몸...
[이기명 칼럼] 대통령이 잃는 것, 얻는 것 [사회]
2014-03-13 09:57: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설마다. 설마 그럴 리야 없겠지. 어떻게 키운 놈들인데 하늘이 버릴 리야 없겠지. 깜박깜박 졸고 있는 닭을 보면서 설마 무슨 일이 있으랴. 약 먹였으니 괜찮겠지. 손 모아 빌고 있는데 하루 밤 자고 나니 닭장이 조용하다. 모두 쓰러졌다. 하루 밤 사이에 몰살을 했다. 옛날에 닭을 한참 기를 때 시골에서 일어난 일이다. 처음 병든 닭은 빨리 처리했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는데. 버스는 떠났다. 죽은 자식 불알 만지면 뭘 하나. 흔히 결단이라고 한다. 결단을 해야 할...
[이기명 칼럼] 남재준 장군에게 [사회]
2014-03-11 10:30: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최영[崔瑩]장군의 시조입니다. 녹이상제(綠耳霜蹄) 살찌게 먹여시냇물에 싯겨 타고 용천설악(龍泉雪鍔) 갈아 둘러메고장부(丈夫)의 위국충절(爲國忠節)을세워볼까 하노라. 또한 최영[崔瑩}장군의 유언을 역사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거짓을 했거나 왕에게 충성하지 않았다면 무덤에 풀이 날 것이요.그렇지 않다면 풀이 안날 것이다‘. 교과서에서 배운 것입니다. 아직도 선명하게 외우고 있습니다. 최영 장군의 시조와 유언을 생각하며 ...
[이기명 칼럼] 간첩 주문 생산, 이제 끝 [사회]
2014-03-10 10:03: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지금은 드라마를 쓰지 않으니까 모르지만 젊었을 때 드라마를 쓰려면 먼저 PD와 의논을 한다. 무엇을 그릴 것이냐. 막장드라마로 갈 거냐. 신파로 갈 거냐. 문예물로 가느냐. 의논이 분분하다. 물론 그 안에는 반공물도 끼어 있다. 반공드라마의 필수품은 간첩이다. 어떤 간첩을 그리느냐. 자수하는 간첩이냐. 체포되는 간첩이냐. 그러나 억지로 가짜 간첩을 만드는 드라마는 없었다. 가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기가 없다. ‘김삿갓 방랑기’를 비롯해...
[이기명 칼럼] 박근혜 ‘덕담’, 노무현 ‘탄핵... [사회]
2014-03-07 10:16: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박근혜 대통령, 2014년 3월5일. “인천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정말 능력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게 바람일 것이다. 결단했으면 잘되기 바란다" 고 노무현 대통령, 2004년 발언. "열린우리당이 잘됐으면 좋겠다" 세상에 살고 안 살고는 다르지만 노무현, 박근혜 두 사람 모두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위에 발언들은 두 사람이 자신이 속한 당을 위해서 한 발언이다. 그러나 그 의미는 엄청나게 다르게 해석...
[이기명 칼럼] ‘쉬파리떼’를 아시나요 [사회]
2014-03-05 15:00: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쉬파리떼’가 ‘프랑스어’냐구요. 천만에. 비린 생선 먹다가 흘리는 경우 잠시 후면 영락없이 모여드는 똥파리떼, 이걸 ‘쉬파리떼’라고 한다. 귀신처럼, 아니 사냥개처럼 잘도 냄새를 맡고 몰려든다. 개나 쉬파리나 모두 먹고 살기 위해서다. 왜 느닷없이 ‘쉬파리떼’ 인가. 인간 쉬파리들 욕 좀 하려는 것이다. 먹다 남은 썩은 생선토막에 쉬파리떼가 몰려드는 것이 징그럽기는 하지만 도리 없다. 그러나 인간 쉬파리떼가 몰려드는 꼴들을 보면 진...
[이기명 칼럼] 신당 창당, 파괴공작 막아야 성공 [사회]
2014-03-03 09:58: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TV에 ‘김한길 안철수 긴급기자회견’이란 자막이 자꾸 뜬다. 긴급은 무슨 긴급, ‘기초공천 폐지’는 다들 알고 있다. 10시, 김한길과 안철수가 화면에 나타난다. 정 떨어진 얼굴들이라 별고 관심도 없는데 아니 이게 무슨 소리냐. ‘김한길 안철수 신당창당 합의’ ‘엄마, 나 참피온 먹었어’ 홍수환이 한 말이지만 충격 먹었다. 한치 앞도 모르는 게 한국의 정치라더니 정말 신당창당은 생각지도 못했다. 안철수의 신당은 이미 창당 스케줄이 나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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