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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 칼럼] 총리 자격, 국민 자격 [사회]
2014-06-13 10:27: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문창극은 보수논객이라고 한다. 그냥 보수가 아니라 극우 보수논객이라는 특별한 평가를 받는다. 그의 논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틀리지 않은 평가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극 보수 논객도 좋다. 극 보수논설도 좋다. 어떤 논설을 써도 그것은 자신의 논설이며 주장이다. 언론의 자유다. 여기까지다. 그가 언론사의 논설위원을 떠나 공인이 된다면 달라진다. 그가 총리가 된다면 그의 논설은 총리의 주장과 사상이다. 그가 쓴 논설의 내용은 그의 철학이다. 정...
[이기명 칼럼] 안철수가 마신 독배 [사회]
2014-06-09 11:38: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대한민국 언론에 나오는 시사평론, 정치평론가들이 참 많다. 자격시험 치르는 것도 아니고 돈 주고 사는 것도 아니고 자기 마음대로 붙이는 명칭인데 왜 시비냐고 할지 모르나 느닷없이 천둥에 검둥개 뛰어들듯이 정치평론가랍시고 나타나 된소리 안 된소리 지껄이니 진짜 평론가들이 속이 상할 것이다. 국민들도 같다. 오랫동안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던 후배에게 물어 봤더니 대답이 기막히다. ‘앵벌이’라는 것이다. 정치평론 한답시고 권력 잔등에 ...
[이기명 칼럼] 가자! 투표는 썩은 정치 응징하는... [사회]
2014-06-04 06:00: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5월 31일, 사전투표를 했다. 6월 4일에도 반드시 투표를 할 것이지만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해서 31일 사전투표를 한 것이다. 절대로 기권 할 리가 없지만 투표를 하고 나니 빚을 갚은 것처럼 속이 후련하고 안심이 된다. 당일 투표를 한 것과는 또 다른 기분이다. 이런 기분 못 느낀 유권자들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투표 하나 한 걸 뭘 그렇게 떠들어 대느냐고 할지 모르나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며 말 안 듣는 못된 아...
[이기명 칼럼] 1표로 대통령도 바꾼다 [사회]
2014-06-02 10:05: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1800년 미국 하원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토머스 제퍼슨은 한 표 차이로 ‘아론 버르’를 이겼고 1824년 ‘잭슨’과 ‘존 퀸시 아담스’의 대통령 경선에서 역시 1표 차이로 아담스가 이겼다. 2008년 강원도 고성 보궐선거 당시 단 1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2011년 5월13일 김진표는 1표 차로 강봉균을 이겨 민주당 원내 대표가 되었다. 3표 차이로 떨어져 ‘X세표’란 별명을 얻는 정치인도 있다. 1839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 때 후보인 ‘에드워...
[이기명 칼럼] 안대희 6일 천하와 대통령 [사회]
2014-05-30 10:52: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인간의 눈은 참으로 신묘하다.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사물의 형태가 바뀐다. 멀리서 산봉우리들은 보면서 생각을 해 보자. 소를 생각하고 보면 소로 보이고 돼지를 생각하면 돼지로 보인다. 28일 총리후보 사퇴서를 읽는 안대희의 얼굴은 매우 어둡고 침통했다. 잠시 후 잘 있으란 소리를 하는 그의 얼굴은 무척 밝았다. 거추장스러운 짐을 벗어 버린 얼굴이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였을까. 무거운 짐을 벗으면 누구나 홀가분한 기분이 될 것이다. 6일 ...
[이기명 칼럼] ‘못 살겠다 갈아보자’ 이 구호... [사회]
2014-05-28 12:09: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잊으면 우리 새끼들은 영원히 죽습니다. 몸은 살아오지 못하지만 기억하면 애들은 우리와 함께 삽니다. 영원히 함께 삽니다. 세월호 침몰참사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우리 애들을 기억하는 이유는 잘못된 국가권력이 얼마나 국민의 눈물을 강요하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억합시다. 우리 애들을 기억합시다. 기억하기 위해서 투표합시다. 심판합시다.” 선거 때만 되면 각종 선거표어가 활개를 칩니다. 저마다 머리를 짜내 자신들을 지...
[이기명 칼럼] 안대희, 썩은 가지에 무슨 꽃을 [사회]
2014-05-26 12:08: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난세의 인사가 불명이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동류론은 백로와 까마귀의 혼재다. ‘백약의 무효’는 중병의 회생불능을 말하고 중생은 절망을 더한다. 치유는 뿌리를 뽑아야 한다. 암의 뿌리는 건재한데 누렇게 병 든 잎사귀 몇 개 떼어 낸들 무슨 소용이랴. 기다리는 임은 ‘자유’와 ‘민주’다. 썩은 나무에도 꽃은 피는가. 과연 이 시대의 ‘화타’는 있느냐. ‘허준’은 있느냐. 명의를 갈망하는 병 든 중생의 눈은 애처롭지만 진흙탕 뻘 속에서 ...
[이기명 칼럼] ‘요셉’의 눈물 [사회]
2014-05-22 12:45: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세월호 침몰은 대한민국 최대의 비극이 되었다. 국민들은 대한민국 호가 국민을 싣고 바다에서 침몰한 듯 비통하다. 엄마 아빠 형은 숨지고 혼자 구조된 8살 요셉이, 외삼촌 집 화장실에서 남 몰래 소리 죽여 운다는 방송을 들으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눈물을 쏟았을까. 요셉이 흘리는 눈물은 국민 모두가 흘리는 눈물이다. 새벽에 눈을 떴다. 먼저 떠오른 것은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 요셉의 얼굴이다. 가슴이 찢어진다. 이제 욕을 하기에도 지쳤다. 잘...
[이기명 칼럼] ‘기레기’와 김시곤 길환영의 ... [사회]
2014-05-20 12:16: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일찍이 없었던 사건이다. 아니 있을 수 없는 사건이다. KBS 보도국장이 세상을 벌컥 뒤집어 놓았다. 그것도 대통령을 거명하면서 말이다. 대통령과 청와대는 만신창이가 되었다. 다른 인물도 아니고 공영방송인 KBS 보도국장이 털어놓은 청와대의 방송장악 실상이니 안 믿을 수도 없고 이럴 때 국민들은 어쩌란 말인가. 지금까지 거짓방송만 보고 들었단 말인가. 바로 보도국장 김시곤의 고백부터 들어 보자. “먼저 보도책임자로서 제 소명을 다하지 못해...
[이기명 칼럼] ‘세월호’ 잔혹 시리즈(1) [사회]
2014-05-15 12:27: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뱀은 태초부터 인간에게 미움을 받아온 생물이다. 인간의 원죄와도 연결이 된다. 생김새도 징그럽고 독사에게 물리면 생명을 잃는다. 뱀은 억울할 것이다. 직접 목격한 것이다. 초등학교 때다. 시골에서 애들과 메뚜기를 잡다가 뱀을 발견했다. 애들이 가만히 있는 뱀을 때려잡는다. 뱀을 설죽이면 밤에 복수하러 온다며 짓이긴다. 어린마음에도 너무 잔인했다. 인간의 마음속에 는 원래 잔인성이 존재하는 것인가. 19금 영화에는 끔찍한 인간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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