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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검찰개혁, 아직도 저항하고 있는가 [이기명 칼럼]
2019-10-11 17:35:10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콩으로 메주를 쑨다면 믿는 것이 정상이다. 팥으로 메주를 쑨다면? 당연히 믿지 않는다. 그러나 불신의 시대에는 당연한 것 조차 우선 믿지 않고 본다.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불신의 시대라고 한다. 뜨거운 목욕탕에서 아비가 ‘어 시원하다’며 눈을 지그시 감는다. 이를 본 어린 아들이 풍덩 들어가는데 ‘앗 뜨거’ 후닥닥 뛰어나오면서 하는 소리가 ‘요즘 믿을 놈 하나도 없어’ 왜 이리...
[칼럼] 조민 같은 자식이 부럽다 [이기명 칼럼]
2019-10-07 10:27:27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세상에 맘대로 못 하는 것이 있다. 죽고 사는 것과 자식이다. 자식은 겉을 낳지 속을 낳느냐는 속담도 있다. 무자식 상팔자란 말도 있다. 그래도 어디 그런가. 자식을 낳기 위해 석 달 열흘 정한 수 떠 놓고 기도하는 여성도 부지기수였다. 옛날엔 자식(아들) 낳지 못하면 칠거지악이 됐다. 요즘처럼 자식으로 인해 세상이 시끄러울 때가 또 있었을까. 조국·나경원·황교안·장제원·홍종욱 등이다. 장제원의 아들은 음주운전...
[칼럼] 검찰총장 싫으면 안 하면 된다 [이기명 칼럼]
2019-10-04 12:18:1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나는 글을 쓰면서 속담을 많이 인용한다. 속담은 우리 조상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가 함축된 철학적 해학적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잘못 인용이라도 하게 되면 여간 죄송한 것이 아니다. 오늘도 속담 인용으로 글을 시작한다.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문제가 간단하지 않으니 (조국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 임명하면 내가 사표를 내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 말이라고 전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 간단하다. 대통령은 조국...
[칼럼] 아내, 남편, 인륜 [이기명 칼럼]
2019-09-30 11:19:12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아내의 초산은 난산이었다. 밤새 산고(産苦)로 고통받는 아내를 보면서 기도했다. 자식은 또 나면 되니 아내만 살려주십시오. 지금 50이 넘은 그 자식을 보면 미안하다. 손주 녀석을 업고 시장을 다녀온 아내가 누었다. 가벼운 몸살이려니 했는데 그게 아니다. 병원에 입원했다. 패혈증이란다. 의사의 표정이 수상하다. 이러다 일 당하는 거 아닌가. 숨을 못 쉰다. 인공호흡을 시킨다. 살려만 주십시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가 전부다. 무...
[칼럼] 검찰개혁, 국민의 분노가 안 보이느냐 [정치]
2019-09-27 12:04:20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정치가 필생(畢生)의 꿈이었던 친구에게 물었다. 왜 정치를 하려느냐. ‘세상 한 번 마음대로 뒤집어 보려고’ 뒤집어 본다니. 쿠데타를 하겠다는 말인가. 박정희가 한 생각이고 했다. 전두환이 한 생각이다. 그러나 세상을 맘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얼마나 엄청난 비극을 만들어 냈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상식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다. 상식이란 무엇인가. 보통 사람들의 보편적인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칼럼] 대통령 가슴에는 불을 지르고 [이기명 칼럼]
2019-09-25 17:09:12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내 얼굴에는 흉터가 있다. 과속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 그때 죽었으면 이 꼴 저 꼴 보지 않고 꼭두새벽에 글 쓴다고 청승 떨고 있지도 않을 것이다.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미움을 받지도 않을 것이다. 충돌하는 순간 떠 오른 것은 ‘죽었구나’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다. 지나치면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과속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죽을 일은 없지 않은가. ■과유불급(過猶不及) 과속하다 죽는다 집에서 TV 볼 ...
[칼럼] 키 큰 것도 조국 탓이냐 [정치]
2019-09-23 10:03:54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글쎄 말이야. 큰대문집 며느리 벗은 발을 보니까 발뒤꿈치가 꼭 달걀처럼 생겼드라구. 아이 흉해.’ 달걀처럼 생겼으면 얼마나 이쁜가. 미워하는 인간은 세상없이 잘났어도 다 흉이다. 고등학교 시절 아주 공부를 잘 하는 녀석이 있었다. 나야 원래 공부가 시원찮았으니까 시샘할 건덕지도 없었지만 그래도 힘쓰는 것만은 자신이 있었다. 체육 시간에 씨름을 하게 됐다. 맨 나중에 나하고 그 녀석하고 붙게 됐는데 딱 잡으니 느낌이 ...
[칼럼] 삭발을 쇼로 타락시키지 말라 [이기명 칼럼]
2019-09-20 11:32:40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지잉~ 지이잉~ 머리 위를 오가는 이발기계 소리. 검은 머리카락이 신발 아래로 떨어진다. 잠시 후 만져보니 빡빡머리. 군대 경험이 없는 친구들은 모를 것이다. 논산훈련소에 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삭발이다. 담마진 같은 질병으로 군대에 가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고등학교 시절 머리가 조금만 자라도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개똥아. 머리 깎아!’ 얼마나 아끼는 머리인가. 지금 청소년들은 알 수가 없다. 요즘 삭발이 유...
[칼럼] 계백의 눈물, 조국의 분노 [이기명 칼럼]
2019-09-16 10:20:00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나라가 망하면 너희는 노비가 된다. 노비로 사느니 죽는 게 낫다.” 계백은 장검을 뽑았다. 계백의 가족은 모두 죽었다. 전해 오는 계백의 비극사다. 계백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늙은 모친은 있었을까. 어린 손주는 없었을까. ■망망대해 일엽편주 한 달 동안의 보도가 1백만 건이 넘는다고 한다. 단일보도가 이처럼 엄청난 양을 기록했으면 기네스북에 오르지 않을까. 모두가 적이었다. 망망대해 일엽편주. 전쟁이라면 당연히 최...
[칼럼] 윤석열의 신뢰 [이기명 칼럼]
2019-09-09 10:00:3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신뢰를 잃으면 전부를 칼럼 제목을 보고 놀랄 것이다. 또 무슨 윤석열 찬양가를 부를 것인가. 그럴 것이다. 먼저 전제가 있다. 나는 윤석열과 말 한 번 나눈 적 없다. 딱 한 번 음식점에서 냉면 먹는 모습을 먼발치로 보았을 뿐이다. 내가 쓴 여러 편의 칼럼을 통해서 그에게 쏟은 애정이 지극정성이었다. 혹시 특별한 인연이라도 있는 줄 알겠지만 천만에다. 하나도 없다. 박근혜 정권 시절 윤석열과 집권 세력의 갈등은 새삼스럽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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