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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월 재보궐 후보군 윤곽…선거체제 전환
‘일찌감치’ 새누리, ‘경선 결정’ 새정치
등록날짜 [ 2015년03월15일 19시37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4석의 의석이 걸린 4.29 재보궐 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정치권은 사실상 선거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12월 해산된 통합진보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에 일찌감치 오신환 현 당협위원장과 17~18대 의원을 지낸 신상진 전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광주 서구을에는 지난 13일 사표를 낸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사실상 전략공천 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당 소속 안덕수 전 의원이 당선 무효 확정으로 공석이 된 인천 서구을·강화엔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4선 의원 출신인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계민석 황우여 사회부총리 정책보좌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출처-YTN 뉴스영상 캡쳐
 
새정치연합은 14일 후보 경선을 통해 서울 관악을에 정태호, 성남 중원에 정환석, 광주 서을에 조영택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모두 현역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됐다. 인천 서구을·강화에는 현재 후보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야권의 텃밭인 광주 서구을의 경우는 탈당한 4선 의원 출신인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또한 국민모임, 정의당 등도 각 지역의 후보를 낼 방침으로 알려져 야권의 표 난립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19일 경기 성남 중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신상진 후보 격려와 민심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같은 날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문재인 대표 등 지도부가 이곳을 방문해 정환석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22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 참석을 겸해 광주를 방문하고, 이어 서울 관악과 인천도 잇달아 방문해 판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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