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 조수진 기자]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발표회에서 찬열은 "룸메이트 도경수(D.O)가 큰 도움을 줬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찬열은 이날 '영화 선배이 도경수 군에게 도움이나 조언을 받은 것이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혼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평소 하는 것처럼만 하면 예쁨 받고 잘할 것 같다’는 격려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 연습할 때도 같이 많이 맞춰줬다”면서 “디오야 고맙다”라고 큰 소리로 고마움을 전했다.
룸메이트인 찬열과 도경수(D.O)는 평소 '음파반지'로 불리는 우정반지를 끼고 다닐 만큼 돈독한 우애를 자랑한다.
찬열이 극중에서 장수마트를 운영하는 장수(조진웅)의 딸과 사귀는 소심한 남자친구 ‘민성’ 역을 맡은 ‘장수상회’는 4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이 ‘금님’(윤여정)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 속에 담아낸 영화로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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