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레드벨벳’ 아닌 ‘5드벨벳’ 업글
SM 주변 소식들 - 30일 ‘엑소’ 컴백 확정
5월 소시 태연 솔로 - 샤이니 컴백 소문 무성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레드벨벳’의 새로운 멤버 예리(16)의 웰컴 영상을 공개하고, 5인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팬클럽도 ‘오드벨벳’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011년 캐스팅 된 예리는 노래, 랩, 댄스 등 다방면의 재능을 갖춰 SM의 프리데뷔 팀인 'SM루키스' 멤버로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 무대에서 '보랏빛 향기' 'No No No No No'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예리는 11일 SM루키즈닷컴을 통해 "안녕하세요 예리입니다. 이번에 레드벨벳과 SM루키즈로 이렇게 깜짝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놀라셨나용? 저는 언니들과 함께 하루하루 열심히 연습하고있어요"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저 예리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부탁드립니당! 사랑해요 뿅?"이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5인조의 레드벨벳은 18일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SM은 "이번 변화를 통해 레드벨벳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멤버 간의 재능과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벨벳’이 ‘오드벨벳’으로 업글
레드벨벳 4인조 활동 당시 모습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팬클럽 내부에서도 갑작스런 5인조 변신에 당황해 하면서도 ‘5드벨벳(오드벨벳)’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반응이 앞서고 있다. 특히 트위터의 한 팬은 “저는 레드벨벳 그 자체를 응원합니다”라며 “4명이든 5명이든 끝까지 멤버들을 응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굳건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SM은 이날 예리의 웰컴영상과 아이린, 조이의 ‘Ice Cream Cake’ 티저 이미지를 공개에 이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오픈했다. 이어 곧 음원 티저와 뮤비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했으며, 싱글 '비 네추럴(Be Natural)'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M타운 주변의 소문들
한편, 팬들 사이에서는 레드벨벳이 오는 18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19일에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한 레드벨벳에 이어 30일 엑소가 컴백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의 솔로앨범과 샤이니의 컴백이 5월경에 잡혀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팩트TV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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