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세종시를 핵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시대적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 선언 11주년을 기념해, 5일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에는 향후 균형발전정책의 발전방안과 과제를 제시하고, 정부에 이와 같은 정책의 지속적 이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기념행사와 심포지엄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해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참여정부 인사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천호선 정의당 대표도 참석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는 문 대표와 천 대표, 이 이사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 광역단체장, 이장우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 등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2부 학술심포지엄에선 ‘국가균형발전 성과와 과제-세종시와 혁신도시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이춘희 시장 발표), ‘현시기 균형발전정책의 과제-이어갈 과제와 새로운 과제’(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 발표), ‘미래사회 변동과 균형발전 3.0’(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