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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문재인 29% vs 김무성 17%
등록날짜 [ 2015년03월02일 08시00분 ]
팩트TV 신혁 기자
 
차기 대통령 적합도 “문재인 29.1%(△1.0) vs 김무성 17.5%(△0.5)” 
- 새누리 대선주자적합도 “김무성(36.3%) vs 오세훈(12.7%)”
- 새정치 대선주자적합도 “문재인(60.2%) vs 박원순(17.1%)” 
 
【팩트TV】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인터넷방송 <팩트TV>가 함께 지난 28일 오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 조사방식을 통한 정례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섯 명의 여ㆍ야 유력주자를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29.1%의 지지를 얻어 계속 독주하는 가운데 17.5%를 얻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5.7%에 그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새누리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적합도는 김무성 대표가 36.3%로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 12.7%, 이완구 국무총리 11.8%,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 10.8%순으로 나타났고,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60.2%로 압도하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 17.1%, 안철수 의원 12.6%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무성ㆍ문재인 양당 대표는 작년 10월말 이후 처음으로 각각 30%대와 60%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 ‘국정안정론’보다 ‘정권심판론’이 더 우세할 것으로 나타나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문재인 29.1%(△1.0) vs 김무성 17.5%(△0.5)”


 
모두 여섯 명의 여ㆍ야 유력주자를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위를 기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김무성ㆍ김문수ㆍ문재인ㆍ박원순ㆍ안철수ㆍ오세훈(성명순) 여섯 사람 중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표가 29.1%의 지지를 얻어 17.5%의 김무성 대표와 15.7%를 얻은 박원순 시장을 각각 11.6%p, 13.4%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뒤를 이어 안철수 의원 9.9%,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 7.0%, 오세훈 전 서울시장 6.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4.4%).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7일 조사와 비교해 문재인 △1.0%p, 김무성 △0.5%p, 안철수 △0.7%p, 오세훈 △1.3%p씩 각각 상승한 반면, 박원순 ▽2.2%p, 김문수 1.1%p 두 사람은 소폭 하락했다.
 
문재인 대표는 남성(34.5%), 여성(23.8%), 19/20대(33.6%), 30대(43.1%), 40대(35.9%), 서울(24.9%), 경기/인천(34.0%), 충청(25.7%), 호남(35.7%), 대구/경북(24.7%), 부산/울산/경남(27.6%), 김무성 대표는 50대(26.2%)와 60대(33.9%), 박원순 시장은 강원/제주(24.9%)에서 각각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또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김무성(43.4%) > 김문수(13.5%) > 오세훈(12.1%)’순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58.3%) > 안철수(17.8%) > 박원순(16.8%)’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특히 무당층에서는 ‘문재인(24.9%) > 박원순(24.3%) > 안철수(11.2%) > 김문수(5.9%) > 김무성(5.6%) > 오세훈(4.7%)’순으로 1~3위를 모두 새정치연합 후보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새정치연합 ‘문재인ㆍ박원순ㆍ안철수’ 세 사람이 얻은 지지율 합은 54.7%로, 새누리당 ‘김무성ㆍ김문수ㆍ오세훈’ 세 사람이 얻은 30.9%보다 13.8%p 더 높았다. 
 
여당지지층, 대선주자적합도 “김무성 36.3%(△11.0) vs 오세훈 12.7%(▽2.2)”


 
새누리당 지지층(n : 346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는 김무성 당 대표가 처음 30%대를 돌파하며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월말에 이어 계속 2위를 지켰다.
 
“김무성, 김문수, 남경필, 오세훈, 원희룡, 유승민, 이완구, 정몽준, 홍준표 아홉 사람 중에서 새누리당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36.3%를 얻은 김무성 대표가 12.7%에 그친 오세훈 전 시장을 23.6%p 크게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이완구 국무총리 11.8%,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 10.3%, 정몽준 전 의원 9.1%, 홍준표 경남지사 4.1%, 원희룡 제주지사 2.5%, 남경필 경기지사 2.2%, 유승민 원내대표 1.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9.6%).
 
한 달 전과 비교해 김무성 대표는 ‘25.3% → 36.3%’로 11.0%p 급등했고, 2위 오세훈 전 시장은 ‘14.9% → 12.7%’로 2.2%p, 3위 이완구 총리는 ‘12.7% → 11.8%’로 0.9%p 각각 하락했다. 참고로 1.4%의 지지를 얻어 최하위를 기록한 유승민 원내대표는 본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야당지지층, 대선주자적합도 “문재인 60.2%(△13.2) vs 박원순 17.1%(▽14.6)”


 
새정치연합 지지층(n : 255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는 문재인 의원이 무려 60%대 지지율로 경쟁자들을 압도한 가운데 당대표 선출 후 대세론이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부겸, 문재인, 박영선, 박원순, 안철수, 안희정 여섯 사람 중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60.2% 지지를 얻은 문재인 대표가 17.1%에 그친 박원순 시장을 43.1%p 크게 앞서며 선두를 달렸고, 뒤를 이어 ‘안철수 12.6%, 안희정 3.4%, 박영선 2.3%, 김부겸 2.2%’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2%).
 
전당대회 직전인 지난 1월말과 비교해 문재인 대표는 ‘47.0% → 60.2%’로 13.2%p 급등한 반면, 박원순 시장은 ‘31.7% → 17.1%’로 14.6%p 급락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문 대표는 남성(64.3%), 여성(55.3%), 19/20대(57.5%), 30대(68.2%), 40대(73.2%), 50대(41.3%), 60대(53.5%), 서울(62.9%), 경기/인천(66.4%), 호남(46.0%), 대구/경북(59.0%), 부산/울산/경남(68.7%), 강원/제주(83.9%) 등에서 선두를 달렸고, 박 시장은 충청(36.9%)에서만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2.3%로 5위를 기록한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본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 조사는 지난 2월 28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와 인터넷방송 <팩트TV>가 공동으로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5년 1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특히 본 조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리서치뷰>와 <팩트TV>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조사로 진행됐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 명 중 46.4%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40.0%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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