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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나는 정치다' 오픈하고 '국민참여' 정책 서바이벌 스타트
등록날짜 [ 2015년02월03일 18시23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 새정치민주연합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식을 차용해 국민과 소통을 통한 민생 법안을 만드는 ‘나는 정치다’를 시작했다.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참여 및 소통 채널인 ‘나는 정치다(나정치)’를 오픈한다”면서 이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JYJ법, 김부선법, 미생법 등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정치닷컴(www.naJungchi.com)을 통해 만들어지는 정책대안은 당론화와 입법 등 실현과정 전체를 끝까지 중계함으로써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나서는 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높은 정치권의 장벽을 낮추고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당의 기풍과 전통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의도를 둘러싼 두터운 장벽에 소통의 파이프라인을 뚫는다’는 모토로 진행되는 ‘나정치’는 우선 ‘JYJ법’과 ‘김부선법’의 경연, ‘미생법’ 및 ‘보육안심법’ 재정 참여 제안으로 시작한다.
 
JYJ법은 JYJ가 5년간 지상파 출연을 하지 못하는 불공정한 방송환경을 바로잡아야 한류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온 법안으로 최민희·홍종학 의원이 각각 해결책을 제안하면 지지투표 및 게시판을 통한 의견과 제안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화배우 김부선 씨를 통해 제기된 관리비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지는 김부선법은 윤후덕 의원과 진선미 의원의 경연이 펼친다.
 
이어 공모 분야에는 전태일 열사의 동생이자 을지로위원회 위원인 전순옥 의원이 ‘미생법’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하며, 남인순 의원은 ‘안심보육법’의 참여를 호소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과정을 거친다.
 
연구원 측은 4가지 경연 및 공모를 파일럿프로그램 삼아 내달 이후에는 미국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인 TED를 벤치마킹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국민들께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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