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대통령 지지율 또 최저치…30%선 마저 위태
[팩트9뉴스]오늘의뉴스-세월호 조사위, 여야 지도부 면담 外
등록날짜 [ 2015년01월28일 10시13분 ]
팩트TV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뉴스-세월호 조사위, 여야 지도부 면담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세월호 조사위, 여야 대표 만나 “조직·예산안 정부와 협의 중”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들이 특별조사위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오늘 여·야 지도부를 찾았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특별조사위 출범에 동의하는 모습이었지만 특위의 직제와 예산문제에 대해서는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월호 조사위원들, 여야 대표 면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또 최저치…30%도 위태롭다
박근혜 대통령의 추락하는 지지율에는 날개가 없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유지마저 위태로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JTBC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3일과 26일 이틀간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지율은 30.1%로 집권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30%로 나왔지만 리얼미터 조사에서 30.1%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부정평가는 62.0%로, 한국갤럽의 60%를 추월한 것이고 기존 여론조사들 중 가장 높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는데, 민심이 등을 돌리는 이유를 박대통령은 알아야 합니다.
 
새정련, MB 회고록 출판에 “자평하는 것 누가 막겠나” 냉소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에 쓴소리를 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다음달 2일에 국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출간한다고 밝히자 “신문도 안 보시는 모양”이라고 냉소했는데요. 또 “회고록을 자신의 평가로 쓰는 것을 누가 막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이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 ‘4대강 사업의 효과가 좋다’고 밝힌 것을 두고 “4대강 국정조사에 새누리당이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지난해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자원외교’와 ‘4대강 사업’을 적극 옹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완구, 차남 증여 토지 공시지가 7배 이상 상승
다음달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검증이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 후보자의 가족과 재산 등에 대한 의혹이 정치권에서 하나 둘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2011년 차남에게 증여한 성남 지역의 토지가 논란입니다. 이 후보자는 이 땅을 2000년과 2001년 장인과 장모에게 구입한 후 2002년에 아내에게 증여하고, 이를 다시 차남에게 증여했습니다. 구입 당시 2억 6000만 원이었던 공시지가가 현재 20억 원을 넘어서,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당시 실거래가는 7억5천600만원이었고 증여세도 5억원 이상 납부했다”며 “투기 여부는 여러분이 판단하라”고 해명했습니다.
 
“일베, 단원고 교복 입고…세월호 희생학생 모욕
사람의 모습을 해도 다 같은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세월호 사망 학생을 능욕하는 인증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 일베 게시판에 ‘단원고등학교’라는 문구가 새겨진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운영진에 의해 삭제됐지만 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게시물을 캡처해,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 퍼다 나르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묵’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능욕할 때 사용하는 일베 용어인데요. 누리꾼들은 ‘이래도 일베가 건전한 보수 커뮤니티인가’라며 분노했습니다.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도움 없었다”
세월호에 탔다가 구조된 단원고의 한 학생이 “침몰 당시 해경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은 오늘 광주지법에서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청와대 폭파 협박’ 피의자, 아버지 설득으로 오늘 귀국
프랑스에서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걸어 파문을 일으킨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 아들 강모씨가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아버지의 설득으로 한국에 온 강씨를 경기지방경찰청이 이송해 협박한 이유 등을 조사중 입니다.
 
“연봉 5천500만원 이상 직장인 2월 급여 제대로 못 받는다”
‘13월의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보완책을 내놓았지만, 다음 달 연말정산 결과에 추가납부세액이 클 경우가 속출하면 납세자 불만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3월의 세금 이어 ‘14월 건보료’ 온다
‘13월의 세금’ 분노가 식기도 전에 ‘14월의 건강보험료’가 기다리고 있어 직장인들의 반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뜩이나 여윳돈이 줄어드는 데다 소비 심리마저 위축시켜 설 연휴와 개학 특수 실종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보조교사, 대폭 증원…보육교사 학과제 도입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유치원 수준으로 확대하되 정부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장기 과제로 관련 학과를 나와야 보육교사를 할 수 있는 ‘보육교사 학과제’가 추진되며 아동학대 신고포상금이 2천 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국방부 “군가 ‘사나이’ 삭제, 결정된 바 없어”
국방부는 새로 제작하는 군가에서 ‘사나이’, ‘남아’, ‘아들’ 같은 남성만 지칭하는 단어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검토 중이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담배쇼크 없다…판매량 39%↓·매출 ‘그대로’
편의점 업계는 애초 우려와 달리 담뱃값 인상에 따른 충격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요가 뚜렷하게 줄었지만 그만큼 담뱃값이 올라 담배 매출이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담배의 비중이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군 여단장, 부하여군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육군 현역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오늘 긴급 체포됐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을 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서 한국인 4명 납치됐다 나흘 만에 풀려나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에서 한국인 4명이, 몸값을 요구하는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나흘 만에 풀려났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석방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납치범 검거를 시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요르단, IS와 日인질-여성 사형수 교환 협상에 2:1 맞교환 제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억류된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의 석방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IS가 인질 교환대상으로 요르단에 수감된 여성 테러리스트 사지다 알 리샤위를 요구한 것에 대해, 요르단 정부가 IS에 사로잡힌 공군 중위가 포함된 2대 1 교환을 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뉴스였습니다.


[팩트TV후원 1877-0411]


 
.
올려 0 내려 0
팩트TV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복지부 '어린이집' 논란에 "오해다. 사과한다" (2015-01-29 10:58:26)
신박 이주영 VS 친박 유승민, 與 원내대표 경선 다음달 2일 실시 (2015-01-27 10: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