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팩트9뉴스】오프닝-(1.23)'어린이집 폭행'에 '인성교육' 사회적 화두로 떠올라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성교육이 올해 교육계의 새 화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말 국회는 여야 만장일치로 ‘인성교육진흥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 법은 최근 학교폭력과 어린이집 아동학대 등 사회적 분위기를 타고 교육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전망입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어제 교육부의 신년업무 보고자리에서 2017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면접에 인성평가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교육대와 사범대의 인성평가를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교총은 올해를 ‘인성교육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대대적인 인성교육 범국민 실천 운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선한 의미에서 보면 인성교육은 필요한 것이지만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국가보훈처가 ‘나라사랑교육’이라는 미명하에 보수 이념교육을 한 것이 한 예입니다.
1월 23일 금요일,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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