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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승희 "서민위한 싸움닭 야당 만들겠다"
등록날짜 [ 2015년01월22일 16시04분 ]



 
【팩트TV-팩트9뉴스】이슈인터뷰-유승희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후보
 
"야당이 싸우지 않으면 약자·서민 위해 누가 싸워주나"

민주정책연구원 회복시켜 국민 신뢰할 수 있는 정책 내놓겠다

새누리당에서 정책 표절, 국민 보기엔 '도찐개찐'…을지로위원회 전면 내세워야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한 8인 가운데는 여성후보가 한 명 포함돼 있습니다. 유승희 의원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젊어서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한 유 의원은 당에서는 여성국장을 맡아 여성들의 권익향상에 힘써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대 출마자 릴레이 인터뷰, 오늘은 그 여섯 번째 순서로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유승희 의원을 만나봅니다. 오늘 오전에 서울시의회 행사에 참가하는 유 의원을 행사장 옆 사무실에서 잠시 만나봤습니다. 

 
정운현
반갑습니다. 우선 팩트TV 시청자들에게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시죠.
 
유승희
저는 1995년도에 우리 당에 입당했습니다. 처음엔 지방위원 출마하면서 입당을 했으니까 지금 20년 만에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겁니다. 출마하기 전에는 학생운동, 구로공단에서 10년 이상 노동 운동에 참여하면서 민주화운동에 일정하게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방의원으로 입당한 이후에는 당 최초 공채 여성 국장을 김대중 정부 시절에 했고, 또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인수위 시절에 전문위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17대 했고, 18대에는 원외에서 지역위원으로 절치부심하다가 19대 성북 갑에서 출마해서 당선됐습니다. 지금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있습니다. 상임위는 제가 전반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했고 현재는 미방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여성가족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있습니다.
 
정운현
이번 전당대회 출마자 중 유일한 여성후보십니다. 유일한 여성 후본데도 대중적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유승희
지금 여성 지방의원님들이 전국적으로 386명이 있습니다. 제가 전국 여성위원장을 3년 정도 했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당에서 여성국장을 아주 오랫동안 했습니다. 저는 당내에서 여성들이 약자이기 때문에 여성의 정치적인 권리를 확대하는 일에 굉장히 애를 많이 써 왔고 그 과정에서 처음에 1971년도에 거의 2%밖에 안 됐던 여성의원들이 지금은 대략 지방위원은 기초, 광역 합해서 20%가 조금 넘습니다. 여야 합쳐서 20%가 넘고 우리 당의 여성의원들은 386명인데 386명이 기본적인 저의 당선에 원천이라고 생각하고 또 지금 지역 지방위원들뿐만 아니라 전국 대의원의 50%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 당원을 관철시키는데 15년이 걸렸습니다. 최근에도 전국 대의원의 50%를 작년에 굉장히 어렵사리 제가 선두에 서서 관철했는데 이번에 선거는 여성에 대해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혜택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서 여성에게 한 표, 남성후보가 7명이고 여성후보가 유일하게 저 한 명이기 때문에 이 한 명에게 표를 행사해 주신다면 저는 반드시 당선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운현
독일이나 프랑스에 비해 여성의원 수가 적긴 합니다. 그래도 과거엔 여성의원들 가운데 스타들도 더러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은데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유승희
저는 정치 역량을 가진 사람 중에 스타로 부각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바닥서부터 해 오면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로 스타로 부각되는 것보다는 아주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당내에서의 조직적 경험을 통해서 역량을 차분하게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또 그런 과정 속에서 실질적으로 눈앞에 있는 가능한 일이 아니라 어떤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에 당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그 과정 속에서 국민들에게 지지를 얻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여성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어떤 검증된 지도력을 발탁하는 과정도 없지는 않았지만, 갑자기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경우도 적지가 않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제는 지금 당내에서도 기초위원부터 시작해서 그다음 광역의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을 할 수도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충분한 자기 검증과 또 국민으로부터의 검증 과정을 거치는 역량들이 많이 성숙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과정이 우리 정치권에서 여성에게는 비율이 많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이 시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는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운현
이전에도 당에서 여성 몫으로 최고위원을 배당해 왔지만 ‘구색 맞추기’라는 지적도 없지 않습니다. 여성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가 제일 어렵다고 하는데 최고위원 되면 여성정책 가운데 어떤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실 생각이십니까?
 
유승희
저희가 17대 때는 여야가 힘을 합쳐서 호주제를 폐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여성들이 여야 간에 의기투합해서 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이 쉽지가 않아서 여성 관련한 법안만이 아니라 서로 합의점을 찾아서 통과되는 법안이 굉장히 어려운 방향에 있는 게 사실이고요. 여성 관련한 법안이라는 게 여성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결국은 비정규직 문제라든지 보육 문제도 복지 정책의 예산 문제가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이 문제가 풀려야지만 여성의 근본적인 문제도 풀릴 수 있다고 봅니다. 부분적으로 생색만 내는 법안은 쉽게 통과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비정규직의 문제를 해결한다든지 아니면 보육문제도 무상보육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예산이 책정돼있지만, 최근에 누리 과정이 도입되면서 실제로는 국가에서 예산에 대한 책임을 안 지면서 현장에서는 오히려 어린이집에 원장님이라든지 보육교사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어린이집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한 과정이 예산이 아무리 투입돼도 실질적으로 구조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이 투입이 된다고 한다면 현장에서는 예산이 투입된 만큼의 혜택을 입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육교사의 질을 강화한다던지 이런 부분들은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이 돼야 가능한 일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런 부분이 수반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이 수반되는 것을 바로잡을 것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정운현
‘을(乙)을 위한 싸움닭’이 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세월호 희생자 유족, 밀양 송전탑 어르신, 쌍용차 노동자, 해직 언론인 문제 등을 거론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원내에서도 충분히 싸울 기회 있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유승희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저는 한미 FTA에 대해서 끝까지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정치적인 행보를 한 적은 없습니다. 반드시 반대해야 할 때는 그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한미 간의 FTA에 대해서도 불공정한 교섭을 하고 있고, 국민적인 합의 과정이 생략돼 있고 한미 FTA가 체결될 경우에는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이 농촌과 농민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한미 FTA가 우리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농민을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진행시켜서는 안된다는 입장에서 굉장히 저는 일관되게 반대를 해 왔습니다. 그리고 밀양 송전탑 같은 경우에도 제가 현장에 두세 번 정도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근본적으로는 원전을 무분별하게 세우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고 또 그걸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굉장히 고통스럽고 정말 우리나라의 노인분, 어르신들을 저런 식으로 정말 사지에 몰아넣는 정책은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손도 잡고 같이 눈물도 흘리고 그랬습니다. 세월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8월에 소위 얘기하는 강경파 의원의 선두주자처럼 돼 있는데, 전 그 부분도 중요한 것은 우리 당이 결국은 을의 입장에서, 그리고 약자의 입장에서 우선은 눈물을 닦아주고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말로만 강경하게 그 사람을 위해서 싸웠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피해를 당한 분들이 마음으로 정말 우리와 같이 싸워주는구나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끝까지 함께 해 줄 사람들이구나 라고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협상 과정에서 신뢰를 잃은 것이 굉장히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운현
당내 계파 문제가 여전히 논란입니다. 유 의원은 ‘계파가 아닌 줄서기 관행이 문제’라고 하셨는데요. 공천권에 따라 줄서는 관행이야 DJ 시절부터 있어왔고, 누구한테 줄 서느냐에 따라서 계파가 나뉘는 건데 결국 같은 말 아닌가요?
 
유승희
저는 솔직히 이야기해서 계파에 줄 선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요즘에야 와서 오히려 보니까 이 사람들이 이래서 계파에 줄을 서서 정치를 하는구나…우선은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힘을 받거든요. 그런데 저는 정치를 그렇게 할 거면 사실은 정치를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성의 권리를 위해서 싸우는 것도 정책의 약자이기 때문에 여성의 권리를 위해서 싸우는 거지, 여성이 약자가 아니면 뭣 하러 그렇게 하겠습니까. 그리고 공평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고 또 성평등 대한민국을 지향했기 때문에 그러한 원칙과 철학 속에서 그동안 쭉 그런 입장을 견지해 와서…그런데 그걸 싸우는 과정에서는 계파가 필요가 없죠. 그 맥락에 계파가 있을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매일 보면 지도부랑 싸우게 되는 겁니다.
 
정운현
NGO가 GO화되기도 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경실련, 녹색소비자연맹 같은 NGO 출신으로서 그 때와 요즘 느끼는 바가 다를 거 같은데 어떤가요?
 
유승희
저는 이제 학생운동을 거쳐서 10년 동안 노동운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경실련이라든지 녹색소비자연대라든지 시민단체나 여성단체의 경우에는 제가 직접 활동을 했다고 하기 보다는 하나의 일원으로 참여했고, 또 발기인으로 참가해서 계속해서, 말하자면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는 것은 우리가 집권했을 당시 10년 동안 어떻게 보면 NGO가 비판적인 견지의 기능의 역할을 안 한 건 아니지만 어떤 측면에서 보면 협력하고 협치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고 봅니다. 저는 그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 속에서 너무 안일하게 내지는 안주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보고요. 한편으로는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는 NGO 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경우에는 정치권에 많이 진입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그 조직도 굉장히 기득권화된 것 아니냐 그런 비판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NGO는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고 또 이런 과정을 통해서 조금 더 실질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시민의 깨어있는 양심, 풀뿌리 민주주의, 생활 정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NGO로 조금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운현
최고위원 후보 8인 모두 당 혁신을 이야기 하지만 어떻게 혁신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그림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유 의원이 최고위원이 되면 장차 당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시죠.
 
유승희
저는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보고요, 저는 여성위원장으로서 제가 공약을 내걸고 선출로 당선이 된 거거든요. 공약사항을 다 지켰습니다. 이 실현 가능한 것을 공약 사항으로 내건 것이 아니라 당내에서는 다 반대하고 늘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서 그것을 관철시켰거든요.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계파 청산을 하고 실제로는 계파의 막강한 지원을 받아서 그렇게 최고위원이 되면 또 청산이 가능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계파 극복을 외치는데 계파에 의존해서 자기가 당선된다면 그건 어불성설이고 자가당착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청산하겠다고 했으면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짜 공정하게 해야 하는데, 그동안의 관행을 보면 자기 계파 사람은 경쟁력이 없는데 어떻게든지 공천을 하게 만들어 놓고 그다음에 당을 위해 필요한 사람은 자기 계파가 아니면 어떻게 해서든지 떨어뜨리거나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든가 이런 공천 관행이 그동안 지속돼 왔습니다. 그러니 당에 대한 신뢰가 당원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볼 때도 모를 것 같지만 다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 고통과 어려움을 다 말로 할 수 없지만 직접적으로 당해왔기 때문에 이 폐해가 어떻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이 폐해를 다 극복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당의 정체성 부분입니다. 
 
약자를 위한 정당, 서민을 위한 정당, 그리고 중산층이 지금 없어지지 않았습니까? 중산층을 지키는 정당이 되어야 하죠. 그러려면 우리 당의 진보적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하고 그것에 따르는 정책을 정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놔야 합니다. 그러면 유능한 정당이 되어야 하고 실력 있는 정당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당이 민주정책연구원이 있습니다. 민주정책연구원이 제대로 역할을 하도록. 독일의 *에버트재단 같이 왜 못 만듭니까. 국고보조금이 1년에 150억, 생각해보면 굉장히 많은 돈이 들어옵니다. 그 돈을 가지고 최대한도로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우리 당의 기본적 진보적 정치성을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허구적인 게 아니라 이렇게 해서 가능하다는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제시하는 그런 정책적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민주주의가 굉장히 후퇴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우리나라가 완전 자유국에서 부분적 자유국으로 강등되었는데 아주 대통령 조금 비판했다는 말만 하더라도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검찰이 기소하고 이런 상황에서 고통받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제게 표현의 자유에 대한 토론만 6차례나 했습니다만 그런 분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당이 앞장서서 기본적으로 막아줘야 합니다. 
 
그런 기능을 조금 더 강화하기 위해서 저는 표현의 자유라든지 언론에 대한 대책을 위해서 이걸 당의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요. 지방 자치나 생활 정치 이런 것들을 말살시키기 위해서 기초의회를 없애려고 하는 음모가 지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도 앞장서서 우리 당이 전열을 가다듬어서 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도 싸움닭이지만 우리 당이 왜 싸우느냐 자꾸 이야기하잖아요. 야당이 싸우지 않으면 약자, 서민들을 위해서 누가 싸워줍니까. 우리 당은 지금 싸워야 하는데 싸우지 않으니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9대 국회의원 출마했을 때 ‘제대로 싸우겠습니다’라고 플래카드를 내걸었더니 일반 국민들 중에 어쨌든 싸우는 걸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니까 제발 싸우겠다는 말은 떼라 이렇게 얘기해서 제가 중간 정도에 이명박정권 심판, 경제적 민주화를 위해서 확실히 하겠습니다, 하겠습니다는 너무 타협하는 것 같아서 아예 다 지우고 그 제목만 내건 적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야당은 겉으로만 강경하게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싸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그러려면 우리 스스로가 우리가 정치하는 목표가 뭐냐, 우리가 어떤 당이냐, 이런 기본적인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진보적 정체성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내세우고 설득력 있게 해나가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책과 이런 것들을 새누리당이 다 표절을 해갔어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다 똑같은 거예요. 그러니 지금은 실질적으로, 구체적으로… 저는 을지로 위원회가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그나마 을지로 위원회가 있어서 우원식 의원님이 최고위원으로서 굉장히 애를 많이 쓰셨는데 명맥을 유지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을지로 위원회 같은 활동들을 굉장히 전면에 내세워서 부각 시켜서 전 지역위원회 차원에서도 을지로 위원회 같은 그런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지역에서도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 독일 최초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바이마르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인, 사회민주주의 정치가 프리드리히 에버트의 유지에 따라 1925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기관 ▲민주주의와 다원주의 정신에 따라 모든 계층 개개인의 정치적, 사회적 교육의 진흥 ▲장학 사업을 통해 유능한 젊은 인재들의 대학 교육 및 연구 기회 부여 ▲국제적 이해 증진과 협력에 기여라는 목표를 지향한다.(참고자료 : 에버트 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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