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13월의 분노’가 전국을 들끓게 하고 있습니다. 월급쟁이들이 연말정산에서 환급은커녕 세금폭탄을 맞았기 때문인데요,이번 대란으로 연금저축 가입자와 기부도 대폭 줄었다고 합니다. 복지를 외치면서도 증세대책은 눈감더니 결국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당정은 내년부터는 미혼자, 출산자, 다자녀 가구에는 공제폭을 확대하고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에 대해서도 공제폭을 늘리겠다고 합니다. 이 같은 정부의 계획을 두고 ‘땜질처방’이라는 비판과 함께 과연 내년에는 ‘13월의 분노’가 사라질지 미덥지 못하다는 눈치입니다.

1월 21일 수요일,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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