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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문재인, 대화록폐기 검찰수사 받아라"
등록날짜 [ 2013년07월29일 10시39분 ]
신혁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은 29일 국가기록원에 있어야 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분실된 사건과 관련해, 내막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검찰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화록의 작성과 보존, 이전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문 의원이 사실상 일차적인 열쇠를 쥐고 있다, “어떻게 작성됐고, 어떤 보존과정을 거쳐 이전 됐거나 폐기 됐는지 스스로 진상을 밝히거나 검찰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의원이 국민 앞에 나서 납득할만한 해명을 하지 못한다면, 대화록 작성부터 국가기록원 이전과 관리하는데 관여한 인사들 전부가 검찰의 수사대상이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이 새누리당에서 대화록 실종사건을 검찰에 고발한 것을 놓고 대화록 사전유출에 대한 물타기라며 반발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사전유출예고에 대해서는 이미 민주당이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들을 고발해 수사를 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거기서 규명이 될 것이기 때문에 물타기를 할 이유도 없고, 대화록 실종사건은 별개로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의 특검도입 주장에는 특검은 수사가 미진 할 때 하는 것이라며, “우선 검찰 수사가 진상규명을 하고, 그게 제대로 안됐을 경우 여야가 협의할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여야 대표가 NLL 포기발언 논란과 대화록 실종사건을 둘러싼 모든 정쟁을 그만 하자는 의지표명에 나선 것과 관련해 검찰이 회의록 문제에 대한 수사를 착수한 마당에 더 이상 다투는 것은 실익도 없이 민생을 표류시키고 국민들에게 실망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공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야당만 동의한다면 NLLl 사수에 대한 공동선언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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