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갈치 얻고 고등어 내줬다, 한·일 어업협상 타결
[팩트9뉴스]오늘의뉴스 - 쌍용차 오체투지 행진 마무리 外
등록날짜 [ 2015년01월13일 10시23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뉴스 - 쌍용차 오체투지 행진 마무리 外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6일간의 쌍용차 오체투지 행진, 오늘 아쉬운 마무리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던 오체투지 행진이 오늘 정오에 마무리 됐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면 어제 오후에 일정이 끝났겠지만 경찰의 제지로 하루가 지난 오늘 오전에야 아쉬운 행진을 마쳤습니다. 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 - 오체투지 현장 
 
MB정부 ‘생활주택 규제 완화’, 국회 안행위 도마에 올라…의정부 화재 원인 꼽혀 
지난 10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4명을 포함해 사상자 13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두고 오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주택 보급 확대를 위해 안전 규제를 완화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화재 취약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전수 조사 방침을 밝히고 건축물 외부 마감재는 불연재, 준불연재료의 사용을 의무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 의정부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늘 국회 안행위 긴급 현안보고 현장을 화면으로 보시죠.
 
▶영상 - 안행위 
 
‘국민모임’ 신당 창당 닻 올려…신당 필요성 제시 토론회 개최 
재야 진보인사로 구성된 ‘국민모임’이 신당 창당의 닻을 올렸습니다. 국민모임은 오늘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새로운 정치세력,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1차 국민대토론회를 열어 제1야당의 무능과 분열상을 부각시켜 신당의 필요성을 드러냈습니다. 이도흠 한양대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겨냥해 “여당 2중대로 전락했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는데요, 야당의 문제점은 대부분 공감하지만 대체 정당을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최근 정동영 전 의원이 국민모임에 합류했고, 14일 신당추진위의 구성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모임 토론회 현장에 팩트나인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영상 - 국민모임 
 
박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제 식구 챙기기’…‘불행·불통·무시’ 드러내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오늘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신년 구상 발표와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연말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윤회 문건’에 대해 언급은 했지만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비선 실세’ 논란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비서관 3명을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교체 요구를 두고 “당면한 현안부터 수습해야 한다”며 미뤘는데요. 지난주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명사태’까지 덮으며 ‘제 식구 감싸기’란 비판이 일었습니다. 한편 대북 정책기조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북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는데요, 이밖에 ‘경제’를 42차례 언급하는 등 ‘불행과 불통과 무시’의 회견이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늘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 - 신년기자회견 
 
공무원 연금 특위 첫 회의…여야 간사 선출 속 날선 공방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특위 위원장으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여야간사로 선임하며 공식출범을 알렸는데요. 이날 강 의원은 ‘국민대타협기구에서 합의가 되면 좋고 안되면 안 되는대로 입법권을 행사하겠다’던 주 위원장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국민대타협기구 무용론을 우려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은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공무원연금이 개정되면 당연히 사학연금도 바뀐다”며 “이율배반적인 이야기”라고 꼬집었는데요. 이에 주 위원장은 “여야 합의문을 그대로 옮겼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날선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 1부였습니다.
 
한·일 어업협상 타결…갈치 얻고 고등어 어장 내줬다
정부가 일본과의 어업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우리나라 어민들의 주요 포획어종인 갈치 할당량을 늘린 대신 일본의 주요 포획어종인 고등어 어업은 양보했습니다. 이번 협상타결로 6개월간의 상대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조업중단사태가 마무리 되어 양국 어민들은 2016년 6월까지 안정적인 조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檢 시험성적서 조작 K1전차부품 납품비리 2명 기소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는 시험 성적서를 위·변조해 육군주력 전차인 K1전차에 불량 부품을 납품한 혐의로 군납품업체 간부 A씨를 구속기소하고, 다른 직원 B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0년 9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부품 시험성적서 24통을 위·변조해 국방기술품질원에 제출한 혐의와 시험성적서가 위·변조된 불량품을 방위사업청에 29차례 납품해 2억 5천여 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은행 정규직, 금융위기 전보다 1만여명 늘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권의 정규직이 1만 여명 늘었습니다. 비정규직이 갈수록 증가하는 현실을 바로잡겠다는 바람직한 추세라는 의견도 있지만, 선진국에도 없는 특혜로 인건비 부담이 너무 커져 은행의 신규 채용이 줄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더구나 정규직 전환자의 임금과 복지 혜택이 갈수록 커져 앞으로도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롯데그룹 후계구도에 무슨 일이…
최근 국내 재계5위 롯데그룹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올해 93세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뒤를 이을 경영승계와 지배구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1월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해임됐고, 앞서 12월 말에는 일본 롯데그룹의 주력 자회사인 롯데상사 대표이사, 제과회사인 롯데의 이사, 롯데아이스의 이사에서 물러났습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로 질식사 가능성 높아
경기도 파주의 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 누출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명은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들은 질소 흡입에 따른 질식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9층에서 보수 공사를 하다가 가스가 누출돼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을학기제 도입 비용 8조∼10조원 추산”
초·중·고등학교에서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가을학기제를 도입할 경우, 교원 증원과 학급 증설에 필요한 비용이 8조∼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9월 신학년제 실행 방안’에서 ‘9월 신학년제’로 전환하는 모형 6가지를 제시하여 특정연도의 신입생 증가에 따른 교원 증원과 학급 증설에 들어갈 비용으로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면세점 담뱃값도 오른다…정부·업계 인상 검토
담뱃값 인상으로 시중과 면세점의 담배 가격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면세 담배 가격의 조정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면세점 담배에서 면제되는 건강증진부담금과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알리바바, 인천에 1조원 투자한다
중국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공룡’ 알리바바 그룹이 인천에 100만m² 규모의 ‘알리바바 타운’ 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투자 금액만 1조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정보통신기술 업계는 온라인 쇼핑을 비롯해 20여 개 사업을 벌이는 ICT 공룡 알리바바가 인천에 상륙할 경우 국내 업계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어디’ 파리행진 불참에 미국내 비판여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테러 규탄 거리행진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놓고 미국 내에서 비판론이 제기됐습니다. 세계 34개국 정상이 집결해 파리 주간지 테러를 규탄하며 표현의 자유를 주창하는 역사적 현장에 미국 대통령이 빠진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中 경찰, 한국으로 마약 밀매한 10명 또 체포
최근 중국이 한국인 마약사범 김 모씨를 사형을 집행한데 이어 상하이 공안국이 한국으로 마약을 밀매한 10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오늘 신화망에 따르면 상하이 경찰은 주축인 6명의 조선족을 밀매 용의자로 체포했고 필로폰 8.5㎏과 총기 2정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뉴스였습니다.


[팩트TV후원 1877-0411]



 
.
올려 0 내려 0
팩트TV 신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용산참사 6년, 유가족 "참사 때 시간 멈췄다" (2015-01-14 10:08:17)
‘김영란법’ 12일 본회의 처리 무산 위기 (2015-01-10 1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