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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당 강릉의유혹 못이겨
등록날짜 [ 2013년07월25일 17시41분 ]
정재영 기자
 
새누리당은 25일 국정원 국정감사 경찰청 기관보고에서 민주당이 2011년 강릉펜션 사건으로 4.27재보궐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이긴 달콤한 유혹을 뿌리지치 못해 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특위 위원인 김진태 의원은 이날 이성한 경창청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민주당이 선거를 몇 일 앞두고 강릉펜션사건의 달콤한 유혹을 떨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당시 문재인TV가 현장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정원 직원 70명이 강남에 있는 아지트에서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다는 등 사실을 호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결과를 보면 강릉펜션에서는 40명이 나왔으나, 도곡동 오피스텔에서는 여직원 딱 한명이 있었고 그것도 그 여직원이 거주하던 곳이었다며, 마치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한 것처럼 민주당이 여론조작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권은희 수서경찰서의 조치와 관련해서도 당시 지구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가 철수를 했음에도 나중에야 나타나 감금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야당의원에게 브리핑을 하는 등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태흠 의원은 권 수사과장이 경찰에 보고도 하기 전에 특정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민주당 관련자에게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TV가 하루종일 생방송을 내보냈는데 이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행위가 아니었느냐며 문후보측에 불법성이 있음을 부각시키려 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경찰과 새누리당에서 짜고 수사결과 발표를 일찍 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이 청장에게 당당하게 대답하라고 질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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