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소속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위원들은 25일 오전 정청래 의원의이 질의시간에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을 달았다는 증거가 있느냐는 대선후보토론 영상을 틀자, 예정된 질의시간을 넘기면서 까지 신기남 위원장이 야당에 유리한 진행을 하고 있다면서 항의와 함께 국정조사장을 퇴장했다.<사진-팩트TV 생중계영상 캡쳐>
새누리당 소속 특위 위원들이 국정조사장을 퇴장한 뒤 20분이 지나 다시 입장했다.
야당 특위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새누리당 특위위원들이 퇴장한 뒤, 권성동 여당 간사를 만나 국정조사 진행을 계속 진행하자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김재원 특위 위원인 김재원 의원은 "참으로 안타깝게 의사진행이 중단됐다"면서, "그러나 야당의 주장처럼 박근혜 대통령의 육성이 방영되 중단된 것이 아니라, 정 의원이 발언시간을 넘겼음에도 위원장이 이를 제지하지 않아 의사진행의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아 퇴장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 위원장은 "질의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마이크가 꺼지도록 되어 있었으나 영상은 그렇게 되지 않아 시스템상의 문제가 있었다"면서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로서 당의원의 국정조사장 퇴장 사태는 발생 20여분만에 다시 국정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1보]
새누리당 소속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위원 전원이 25일 오전 10시 50분경 신기남 위원장이 민주당 의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진행을 하고 있다며 항의하고 국정조사장을 퇴장했다.
새누리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이날 경찰청 기관보고에서 정청래 의원이 지난 대선당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부에게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을 달았다는 증거가 없다는 발언 영상을 틀자, 위원장이 민주당 의원에게 질의시간을 수초 더 주는 등 야당에 편파적인 진행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여당 소속 특위위원들은 더 이상 국조를 진행할 수 없다면서 전원이 국정조사장을 퇴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