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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인터뷰] "낙오자 만드는 공장 ‘학교’, 30년 프로젝트 세우자"
곽노현의 나비 프로젝트 '훨훨 날아봐' 31회 - 이찬승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
등록날짜 [ 2015년01월07일 19시01분 ]
팩트TV 영상팀




【팩트TV】 “고2 교실만 가도 3분의 2가 자고 있다. 학교가 낙오자를 만드는 공장이 됐다”
 
능률교육 창업자인 이찬승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는 “5년짜리 정권이 19세기에 뿌리를 둔 교육정책을 땜질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현재에 신자유주의에 바탕을 둔 경쟁과 획일화 입시위주 교육을 바꾸려면 적어도 30년 대계를 세우고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6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진행하는 팩트TV <나비프로젝트-훨훨날아봐>에 출연해 “인터넷만 켜도 수천 배는 더 배울 수 있는 시대에 문제를 푸는 게 학습이 아니고, 교과서에 실린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교육이 아니다”라며 “21세기에는 사고력, 학습능력, 변화적응력, 창의력 등이 중요하고 학습 또한 여기에 중심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발선이 다른 아이를 나이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한 교실에 모아놓고 똑같은 교과서로 똑같은 교육을 하면서 소수의 아이만 따라갈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며 “지금의 학교는 아이를 낙오하도록 만드는, 낙오자를 생산하는 공장이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핀란드 교육학자인 파시 살베리는 표준화·획일화된 교육과정에 대해 “전세계 교육을 병들게 하고, 교육의 본질을 죽이는 세균”이라는 질타를 했다며, 이 세균을 해독하려면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 아이들이 학교운영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스웨덴의 경우 학부모와 교사는 아이가 참여한 가운데 학기별 목표를 스스로 정하게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성취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한다”면서, “단순하게 지식을 심어 넣어주는 교육이 아닌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을 시행하면 사교육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처럼 특성화고, 일반고를 분리할 것이 아니라 통합형 캠퍼스를 만들고 그 안에서 다양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 과정과 막대한 정부 재정 투입이 필요하므로 30년 후를 대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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