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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문재인 “선거마다 야권연대 할꺼면 차라리 합당해야”
"통합진보당, 국민 신뢰 회복할 때 까지 연대 어려워"
등록날짜 [ 2015년01월06일 17시13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의원이 6일 “서로 정체성이 다르다고 독자의 길을 걷고 있는 진보정당들이 선거 때 연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야권연대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 때마다 연대할 수 있는 정당이라면 오히려 통합이나 합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매번 (연대를) 되풀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블로그)

 
이어 헌법재판소가 정당해산을 판결한 통합진보당 세력과 4월 재보궐선거에 연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과 동떨어진 현실인식이나 행태 때문에 헌재의 해산 결정 이전 이미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에게 외면을 받았다”면서 “먼 나중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면 모를까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임을 드러냈다.
 
반면 시민사회와 연대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보다 열세인 조직과 세력을 만회할 방법은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출범도 시민사회와 함께 가는 방법에 의한 것”이었다면서, 다만 “지난 대선의 경험을 반성하고 역할을 균형감 있게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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