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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 그러지마 까불지마
[팩트9뉴스]오색만남/노변정담 - 사자성어
등록날짜 [ 2014년12월27일 11시0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팩트9뉴스】오색만남/노변정담 - 사자성어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Q)예수께서는 왜 그 수많은 곳중에서 마굿간에서 탄생하셨을까효????
A)엄마가 마리아                                         
 
 
Q) 다음중 올해의 사자성어는?
1. 건들지마
2. 까불지마
3. 지록위마
4. 그러지마
5. 돌리지마                
 
올해는 <갑오청마>의 해였는데,  <지록위마>가 되버림. 
 
<지록위마>의 유래!
진(秦)나라 시황제를 섬기던 환관에 조고(趙高)란 악당이 있었다. 조고는 시황제가 죽자 유조(遺詔)를 위조하여 태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어린 데다가 어리석은 호해(胡亥)를 내세워 황제로 옹립했다. 그래야만 자기가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호해를 온갖 환락 속에 빠뜨려 정신을 못 차리게 한 다음 교묘한 술책으로 승상 이사(李斯)를 비롯한 원로 중신들을 처치하고 자기가 승상이 되어 조정을 완전히 한 손에 틀어쥐었다.
‘이제 내 세상이다.’
조고는 입을 다물고 있는 중신들 가운데 자기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자를 가리기 위해 술책을 썼다. 어느 날 사슴 한 마리를 어전에 끌어다 놓고 호해한테 말했다.
“폐하, 저것은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폐하를 위해 구했습니다.”
“승상은 농담도 심하시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니[指鹿爲馬(지록위마)]’ 무슨 소리요?”
“아닙니다. 말이 틀림없습니다.”
조고가 짐짓 우기자, 호해는 중신들을 둘러보며 물었다.
“아니, 제공들 보기에는 저게 뭐 같소? 말이오, 아니면 사슴이오?”
그러자 대부분 조고가 두려워 ‘말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나마 의지가 남아 있는 사람은 ‘사슴입니다.’ 라고 바로 대답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대답한 사람을 똑똑히 기억해 두었다가 죄를 씌워 죽여 버렸다. 그러고 나니 누구도 감히 조고의 말에 반대하는 자가 없게 되었다. 나중에 사방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유방의 군대가 서울인 함양(咸陽)으로 밀고 올라오는 가운데 조고는 호해를 죽이고 부소의 아들 자영(子?)을 3세 황제로 옹립했으나, 똑똑한 자영은 등극하자마자 조고를 주살해버렸다.
            
 
그 외에, 
남존여비. 여필종부. 파란만장. 다사다난. 적자생존. 부자감세. 서민증세 등등이 있는데 
 
공약파기, 눈물연기, 해외순방, 비선실세,
 
인사파문, 인사창극! 인사불성, 오만불손, 
 
후안무치, 인면수심, 안하무인, 양심불량, 
 
땅콩회황! 부전여전, 집안망신, 국정농단.
 
슈퍼갑질! 결론적으로 유체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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