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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눈물, 공권력이 가로막은 기륭 오체투지
[팩트9뉴스]오프닝-(11.26)'미생'의 눈물, 공권력이 가로막은 기륭 오체투지
등록날짜 [ 2014년12월27일 10시58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팩트9뉴스】오프닝-(11.26)'미생'의 눈물, 공권력이 가로막은 기륭 오체투지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륭전자 해고 노동자들의 ‘오체투지 행진’이 오늘 끝났습니다. 신대방동에서 시작한 일행이 오늘 낮 광화문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청와대 인근에서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습니다만, 경찰이 막아서는 바람에 광장 바닥에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다 못해 수녀님 몇 분이 나서서 보살폈습니다. 또 어떤 이는 따뜻한 음식을 마련해 광장으로 달려왔습니다. 경찰, 법무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모두 국민세금으로 운영됩니다. 이들 공권력이 약자의 눈물을 닦아줄 날은 그 언제일까요?          
 
12월 26일,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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