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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법 여야 합의에…"새누리민주연합"
[팩트9뉴스] 오늘의 뉴스-기륭전자 노조 오체투지 행진단 막아 세운 청와대 外
등록날짜 [ 2014년12월27일 11시01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 뉴스-기륭전자 노조 오체투지 행진단 막아 세운 청와대 外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기륭전자 노조 오체투지 행진단 막아 세운 청와대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조합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오체투지 행진단이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비정규직법 폐지를 촉구하며 청와대 방면으로 향했습니다. 닷새째 이어온 이들의 행진은 경찰에 의해 광화문 광장에서 가로막혔는데요. 행진 참가자들은 길을 열어 달라 요구하며 차가운 바닥에 엎드린 채 3시간 가까이 버텼습니다. 오늘 현장을 양아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기륭전자 노조 오체투지 행진 
 
부동산 3법 여야 합의에 ‘뿔난 시민들’
연내 통과가 예상되는 이른바 ‘부동산 3법’을 놓고 비판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여야 원내가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용과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폐지의 합의를 도출했지만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부동산 투기3법 반대집회 
 
정세균 전대 불출마, 새정치 당권 ‘文-朴’ 양강 구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경쟁 구도가 후보 등록을 앞두고 요동치고 있습니다. ‘빅3’ 중 한 명이었던 정세균 의원이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의 혁명과 승리를 위해 작은 밀알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기에 ‘다크호스’로 주목받아 온 김부겸 전 의원도 당내 인사들과 비주류 의원들의 간곡한 권유에도 당대표 불출마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2.8전당대회는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의 양강 구도로 정리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젊은 피’ 이인영 전 최고위원이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靑, 비선실세 친분 과시 금융계도 ‘농간’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청와대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끝은 어디일까요? 청와대 비선실세를 등에 업은 금융당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금융기관의 인사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교사라 불렸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오늘자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KB금융 내분 및 우리은행 행장 선임과정에서 불거진 ‘신관치’ 논란과 관련해 “최근 금융감독 당국의 한 고위 인사가 청와대의 권력 핵심 실세와 친분을 내세워 금융회사에 일일이 전화 걸어 인사 개입을 한다는 얘기가 파다하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최경환 기획재정부장관이 이러한 금융당국 고위인사의 전횡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권 비리 재벌 총수 ‘가석방’ 논란, 靑, “법무부 장관 고유 권한”
비리혐의로 수감된 대기업 총수들을 포함한 경제인 석방 문제가 정치권에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경제인 가석방 문제는 법무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경제인 사면 여부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청와대의 한 발 뺀 입장은 수감된 대기업 총수들을 포함한 경제인 가석방이 자칫 민심 악화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를 인식한 탓으로 모습입니다. 그런데 법무부 장관이 정부와 여당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은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에서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 
 
한.미.일 북한 핵미사일 정보공유 약정 체결 예정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의 핵, 미사일 관련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기관들 사이의 약정을 29일에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약정은 미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토부 공무원 31명, 항공 좌석 승급 특혜
참여연대가 국토교통부 공무원의 대한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특혜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또 국토부 공무원 가운데 항공사로부터 좌석을 승급 받았다가 적발된 사람은 최근 3년간 31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공기관, 내년 1만7천명 채용... 고졸 채용은 2년 연속 줄었다
드라마 ‘미생’과 현실의 온도차는 몇 도일까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302개 공공기관의 전체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1만 7천 여 명으로, 올해보다 2.9%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고졸자 채용규모는 전체 신입직원 채용 규모의 10% 가량으로 올해보다 211명 줄어들었습니다.
 
작년 1억원 초과 고액연봉자 6만명 늘었다
시청자 여러분의 살림살이는 좀 나아졌습니까? 국세청이 최근 발간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는 47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3.7% 증가했지만,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北 무단입국 南 주민 1명 우리 측에 송환
지난달 무단 입북했다가 북한 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마 모씨가 오늘 남한으로 송환됐습니다. 정부 당국은 마씨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입북 경위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킨슨병 아내 ‘30년 병수발’ 지쳐 살해 징역 4년
30년 가까이 파킨슨병을 앓아온 아내를 숨지게 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70대 남편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오늘 살인혐의로 구속 기소된 72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검, 세탁기 파손 의혹 LG전자 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삼성전자 ‘세탁기 고의 파손’ 사건과 관련해서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와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사장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지난 9월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IFA2014 행사 직전, 독일 베를린 시내 가전 양판점 자툰 슈티글리츠에서 삼성전자의 세탁기 도어 연결부가 파손됐는데요.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고의 파손혐의로 조 사장과 LG전자 세탁기 담당 임원을 수사 의뢰했었습니다.
 
도둑 뇌사 사건' 도둑 김 모씨 숨져
일명 '도둑 뇌사 사건'으로 집 주인에게 맞아 뇌사 상태에 빠져있던 도둑 김모씨가 어제 숨졌습니다. 김씨는 원주시의 실버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4시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세월호 배보상법에 ‘선체인양’ 조항 배제한다
여야가 세월호 배보상 법안에 ‘세월호 선체인양’을 넣지 않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선체 인양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강력하게 요구한 부분인데요. 법안에 이 조항을 명시하지 않으면 ‘여야가 인양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향후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오룡호 외국인 생존 선원 6명·시신 21구 부산 도착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을 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의 외국인 생존 선원과 시신이 오늘 오전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생존 선원 6명과 시신 21구를 실은 러시아 어획물 운반선 ‘오딘호’가 부산 감천항에 들어왔고, 외국인 선원들은 굳은 표정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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