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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거리의 비정규직과 세월호 가족
[팩트9뉴스] 오늘의 뉴스-성탄절 거리의 '비정규직' 기륭전자, 씨앤앰 등... 外
등록날짜 [ 2014년12월26일 10시00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 뉴스-성탄절 거리의 '비정규직' 기륭전자, 씨앤앰 등... 外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 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성탄절 거리의 '비정규직' 기륭전자, 씨앤앰 등... 
성탄절을 맞아 거리로 나온 연인들과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다들 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이 좋은 날에 추위를 견뎌내며 희망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세월호 유가족들과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입니다. 추운 겨울을 뜨겁게 이겨내고 있는 현장을 김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화문 현장 
 
성탄절 ‘기업인 가석방’ 없었지만, 연기는 모락모락     
“‘돈이 있으면 감옥에 들어가도 금방 나온다.’는 생각이 만연하면, 국민들은 억울한 생각이 든다.”고 박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말했습니다.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요건에 맞아도 ‘경제인이라서 가석방을 해선 안 된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기업인 가석방에 대해 “형을 살 만큼 산 사람들이 나와서 경제 살리는 데 나서라는 차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여당은 최근 땅콩회항 사건 때문에 기업인 가석방이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청와대에 여러 차례 기업인 가석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초 기업인 가석방이 대거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수원 사이버 공격 무차별 뚫리고, 정부는 늑장 대책회의
 최근 정부는 ‘원전 반대그룹’ 해커들에게 예고장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관련 자료를 여러 차례 유출하면서 정부가 고리 1,3호기와 월성 2호기의 원전 가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추가 사이버공격을 감행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 오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사이버안보위기 평가회의’가 열렸는데요.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사이버공격과 위협,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수력원자력의 해킹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통진당 해산’, 꼬리를 무는 줄 소송 
통합진보당이 해산한 지 일주일 만에 잇따른 소송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통진당은 의원직 상실 결정을 무효화하는 행정소송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헌법재판소가 결정문에서 ‘내란 관련 회합’의 참가자로 지목한 두 사람이 실제로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당사자를 통해 헌법재판관들의 민, 형사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보수단체의 고발을 계기로 통진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준비 중인데요. 북한 자금을 지원받아 선거에 출마했다는 김영환씨의 헌재 증인신문 내용과 관련해 내일 이상규, 김미희 전 의원을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종교인 과세 1년 유예…유야무야 회의론 대두
종교계의 압력이 두려운 것일까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종교인 과세가 1년 유예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종교인소득’을 신설하고 종교인이 자진신고, 납부하는 수정안을 내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결국 미뤄지게 되면서 종교인 과세가 또 유야무야 되는 게 아니냐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법원, '동아투위' 해직기자에 국가 책임인정…파기환송
1970년대 동아일보 해직사태 당시 해고된 언론인 일부가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동아자유 언론수호투쟁위원회 소속 고모씨 등 13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1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전원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이 중 14명에 대해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원심 재판부로 돌려보냈습니다.
 
내년 초부터 에쎄·레종 등 4천500원…2천원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에쎄·더원·레종 등 대부분의 국산 담배값과 말보로·팔리아멘트 등 외국계 담뱃값이 각각 2천원 인상됩니다.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KT&G와 한국 필립모리스는 현재 판매중인 담배제품의 가격을 대부분 갑당 2천원 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 도입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과도한 학습부담을 줄이고 학교 영어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취지를 밝혔습니다.
 
비정규직 ‘엄마’, 무기직으로 바꾸면 사업주 지원금 인상
내년부터 출산 또는 육아 중인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 월10만~20만원씩 인상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기본계획’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연말연시 생활밀착형 '스미싱' 문자 주의 하세요"
최근 생활 밀착형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정부 민원 포털사이트인 ‘민원24’나 ‘택배’ 등을 가장한 생활 밀착형 스미싱 피해는 지난 9월에 16만7천여 건에서 10월 25만여 건, 11월 33만5천여 건으로 매달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세계 최초 ‘셀카봉’ 화제…1926년 부부가 촬영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손꼽히는 '셀카봉'은 최초로 누가 만들었을까요? 최근 이 같은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재미있는 사진이 해외 언론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영국 BBC와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약 90년 전 '셀카봉'으로 촬영한 사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1926년 잉글랜드 중부에 위치한 워릭셔의 한 가정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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