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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박지만 미행설’ 문건도 박 경정이 작성
[팩트9뉴스] 오늘의 뉴스-문재인·박지원·정세균 비대위 사퇴…새정연 전당대회 일정 시작 外
등록날짜 [ 2014년12월18일 09시58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 뉴스-문재인·박지원·정세균 비대위 사퇴…새정연 전당대회 일정 시작 外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 첫 번째 소식입니다.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비대위 사퇴…새정연 전당대회 일정 시작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대책위원 3인방 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의원이 비대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전당대회 출마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는 분석인데요, 문재인 의원은 “우리 당을 수리하는 게 아니라 신제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세균 의원은 “야당의 위기는 정당정치의 위기이며 우리 자체의 위기”라고 강조했고, 박지원 의원은 당 지지도가 20% 중반으로 상승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새정치연합에 희망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오는 19일 차기 비대위원회를 구성해 전당대회 룰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현장에 팩트나인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VCR. 비대위 사퇴 기자회견 
 
-새정치, “靑 비선실세 의혹 진상규명 한계…김기춘 국회 불러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국회에서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해 비상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1차적으로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불러 직접 답변을 들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 팩트9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VCR. 새정치민주연합 의총 
 
-문재인,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국민비례대표 추천제 도입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정당혁신의 첫 과제로 ‘공천혁명’을 제시했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 당 혁신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공천혁명의 핵심으로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와 권역을 미리 확정하고 직접선거를 통해 상향식 공천을 하는 ‘국민비례대표 추천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는 ‘시민참여 네트워크 정당’ 도입에도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오늘 토론회도 팩트9 취재진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VCR. 토론회 현장 
 
-‘청와대 문건’ 유출 수사 일단락…여전한 의문 남아
검찰이 청와대 문건 유출 경로를 파악하는 수사를 사실상 끝냈다고 밝혔음에도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증거가 담겨 있는 ‘정윤회 문건’과 100여 건의 청와대 문건 유출이 한 곳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즉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이 직접 청와대 밖으로 가지고 나왔고, 서울청 정보1분실의 한모 경위가 복사했다고 추정한 것입니다. 고 최모 경위가 세계일보에 문건을 유출하면서 파장이 커졌다는 게 검찰 측 판단인데요. 일각에서는 “누명을 써서 억울하다고 죽은 사람에게 혐의를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진태‧하태경 ‘막말’에 국회 윤리위 제소
새누리당의 김진태, 하태경 의원이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될 예정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막말’ 논란을 일으킨 두 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들은 지난 15일 박지원 의원을 두고 비난했던 것이 원인입니다. 앞서 김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에서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김정은, 김정일 조화 배달하는 심부름꾼이냐”고 비난한 적이 있는데요. 같은 날 하 의원도 새누리당 모임에서 “거의 김정은 정권의 십상시, 내시 역할을 비슷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윤회, ‘박지만 미행설’ 문건도 박 경정이 작성
정윤회씨의 박지만 회장 미행설의 출처는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의 작성자 박관천 경정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경정은 이 문건을 박 회장의 측근인 전모씨를 통해 박 회장에게 전달했는데요. 검찰은 문건 속에 등장하는 미행자와 유포자를 불러 조사 중입니다.
 
- YS 아들 김현철 “참 웃기는 결론” 朴 정권 비웃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가 박근혜 정부를 향해 쓴 소리를 했습니다. 김 교수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서 ‘비선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를 “참으로 웃기는 결론”이라며 비웃었습니다.
 
-헌재,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심판’ 모레 선고
헌법재판소는 모레,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 해산 심판’ 선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고일을 19일 오전 10시로 확정한 헌재는 심판 청구인 법무부와 피청구인 진보당에 통보했습니다. 또 ‘정당 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도 함께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검찰 출석
이른바 '땅콩 회항' 사태의 주인공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오늘 오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부지검으로 출석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軍 식물인간 구 이병 사건 ‘집단폭행 없었다’ 결론
육군은 오늘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난 ‘구 이병 사건’의 재조사를 벌인 결과 구 이병이 쓰러질 당시 동료 병사들의 구타와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 이병의 가족들은 동료 병사들의 집단폭행과 가혹행위로 쓰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막살인 박춘봉 현장검증…담담하게 재현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에 대한 현장검증이 오늘 오전 수월 팔달구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박씨는 주택 안에서 범행 과정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고,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환경부, 유해성 논란 ‘큰빗이끼벌레’ “독성 없다” 결론
생태계 악영향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은 큰빗이끼벌레가 유해성과 생태독성이 없다는 정부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지난 7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큰빗이끼벌레의 수중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담배 사재기에 메뚜기족·다람쥐족 등장
내년 1월 1일부터 담뱃값이 2,000원 오른다는 발표 이후 대형마트의 담배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담배 사재기’ 때문인데요. 사재기에 편승하는 ‘메뚜기족’, ‘다람쥐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한국인 여가활동 1위 ‘TV 시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4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여가 시간은 평일 3.6시간, 휴일 5.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간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한 여가활동은 TV 시청이었고, 이어 인터넷과 SNS 순이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반군, 총기 난사 테러 최소 132명 사망
무장한 파키스탄 탈레반 반군 6명이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 위치한 육군 부설 엘리트 학교 강당에 난입해 수업 중인 학생과 교사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습니다. 이 테러로 최소 민간인 13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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